예전 시골에 살 때,
목축업을 하시는 영감님 일을 도와드리곤(소똥 치우거나 짚풀 나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방금 짠 소젖을 따듯하게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가만 들고 있으면 위에 살짝 버터의 막이 쳐 지는 것이 마셔보면 시중에 판매되는 우유와는 맛이 좀 달랐지요....
지금의 젖소들은
소가 자연스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식에게 먹이기 위해 만들어 내는 젖보다 훨씬 많은 양을 만들어 냅니다.
젖이 많이 나오도록 착유제를 먹이고요...
그래서 젖이 크고 부어있지요.. 염증이 생기기 쉽게 되어버린 덕분에 염증생기지 말라고 항생제도 먹인답니다.
젖 뗄 시기가 되면 젖을 떼는 것이 자연의 원리 아닐까.. 생각하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나온 소젖이 몸에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우유없어서 굶는 세상도 아니고...
sbs 에 우유마시면 오히려 칼슘이 빠져나간다는 방송이 나온 적 있습니다.
우유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논란이 많은데요...
하나씩 따로 소개하기로 하고 기사를 아래 소개합니다.
[SBS TV 2006-11-01 12:21]
서울시내 한 대형할인매장.
하지만 모든 종류의 가공우유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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