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스크랩] 농업의 약초효소 활용법

동곡 2009. 5. 21. 13:51

 안녕하세요? 비와 나그네 입니다.

제가 약초효소를 만들고 판매한지가 꽤 되는데 주위에 농사짓는 분이 많아서 가끔

농사에 이용하시라고 나누어 주기도 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농약사에서 사서쓰면 간단한데 만들어 사용하려면

꽤나 번거롭고 복잡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용절감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서는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일이기에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먼저 약초효소를 만드는게 매우 큰일 입니다. 될수있으면 많은약초를 구해서

만들면 좋은데 많지가 않다면 주위에 쑥 미나리 칡 갈때 솔잎 엉겅퀴 수영 소루쟁이

쇠비름 한련초 이정도만 해도 농사에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효소만드는 방법은 다들 아시죠? 설탕과 약초를 1:1로 켜켜이 쌓아놓고 삼일후부터

일주일에 한두번 뒤집기를 해서 삼개월정도에 걸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말이쉽지

일주일에 한두번이 솔찬히 번거로운 일입니다~ㅎㅎ

 

그러나 한번 만들어 놓으면 오래도록 사용할수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그러나 뒤집지 않은건 물과 희석해 놓으면 발효가 안되어 농사에 사용하기에

부적합 합니다. 꼭 뒤집어주어야 미생물에 의하여 발효가 됩니다.

그럼 사용법을 말씀드리면 원액과 물을 1:5 로 희석하여 일주일쯤 상온에 두고서

두번정도만 흔들어서 개스를 빼줍니다.  안빼주면 발효가 더디고 잘못하면 병이 터집니다.

 

발효된걸 물에 100-200배 정도 희석하여 엽면살포하거나 관주로 해주시면 잎에 윤기가 나고 병해충에

강한 내병성을 갖추어 농약사용을 현저히 줄일수있으며 품질또한 매우 좋아지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관주 해주시면 발근력이 대단하며 토양이 입단화되어 배수가 잘되고 유기물 분해가 촉진되며 불용화된

인산을 가용화 시켜주는 효과또한 기대할수 있습니다. 또한 퇴비 발효시 살포기로 골고루 뿌려주면 발효가

굉장히 빨라집니다. 이때 퇴비를 높게쌓지 마시고 1미터 정도로만 쌓아놓고 쇠파이프로 위에서 퇴비를

꾹꾹 찔러주어 공기구멍을 내주면 공기가 유입되어 포크레인등으로 교반을 해줄필요가 없어 비용절감에도

좋은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이번엔 천연 인산칼슘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그동안엔 식초에 닭알껍질을 담가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물에 발효시킨 효소에 담가두면 칼슘이 매우 잘우러 나오며 효과또한 식초에 담근것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닭알껍질도 좋지만 조개껍질을 불로 태워서 잘게부숴 담그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중에

패화석 가루를 살수있다면 그걸로 하시면 저렴하고 좋습니다. 장애가 없고 흡수가 빠르며 화분화가

촉진되어 꽃이 매우 선명하고 상당히 크게피는걸 느낄수 있을겁니다. 물론 과실의 저장성이 매우 좋아지지요~

 

마지막으로 농약과 함께 살포하면 스트레스도 줄일수있고 좋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않고 농사지으면 좋겠지만

무농약 농가가 아닌이상 사용안할수는 없겠지요... 최대한 줄이자는게 우리의 목표 아니겠습니까?

 

그럼 풍년농사와 농사꾼이 부자되는 그날을 기대하면서 이만~~~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대학/귀농사모
글쓴이 : 비와나그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