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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할 말이없네.....

동곡 2010. 2. 2. 11:51



      리나라의 최남단은 제주도이다.

      제주도 밑에는 마라도가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환상의 섬 무마도가 있다.

      무마도에는 말이 살지 않기 때문에

      무마도라 불리운다.


      날 무마도에는

      아주 금술이 좋은 암말과 숫말이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암말이 병에 걸려 죽고 말았다.

      그러자 숫말은 다음과 같이 중얼 거렸다.

      # 없네? #




      마 뒤 암말이 물에 떠내려왔다.

      암말이 오자마자 이번에는 숫말이 죽었다.

      그러자 암말이 말했다.

      # 없네? #



      말을 잃은 암말은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며 세월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바다에서 해일이 일면서 야생마들이

      몰려 오는것이 아닌가 이때 암말이 외쳤다.

      # 해야 할지? #



      은 야생마들과 잼난 생활을 하게된 암말은

      어느덧 몸이 삭아 가기 시작해서

      보기에도 끔직하게 말라 가기 시작했다.

      이를 보다 못한 건실한 야생마 한마리가

      암말에게 충고를 하였다.

      # 이나 막하는 게아냐. #


      때 암말은 다음과 같이 대꾸하였다.


      # 할말은 해야지 #


      국 암말은 갈때까지 가게 되어서

      더 이상 회생 불능의 상태까지 이르게 되었다.

      마지막 수단으로 암말은 영계 숫말을 끌여 들였다

      그러자

      다음날 아침 신기하게도 회춘을 하게 되었다.

      다시 밝은 태양이 솟고 새들이 지저귀는

      아침에 말은 잠자리에서 외쳤다.

      #
      내가 한 말은 아무것도 아니야 #



      침동산에 올라 저 멀리 풀을 뜯고 있는

      야생마들을 바라보며 암말은 다시 중얼 거렸다.

      # 부터 할까 #



      하는 말들중에 어떤말이 옳은지 

      조금더 생각하는 삶이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울님들이 하는 말이

      남에게  행복과 사랑을 줄수 있는

      아름다운 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밥따로 물따로
글쓴이 : 소리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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