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스크랩] 초보 산행기 - 6월1일 (토)

동곡 2013. 10. 29. 21:55

안녕 하십니까?

초보 약초 산행 출발 합니다.

사가정역--도봉산역--동두천역--39-2 버스로 연천지역 산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 산행물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산행때 본 야생화는 잘 기억하여 인터넷 보고 찾았습니다.

1. 초롱꽃 (종꽃,풍령초) 한방에서는 지상부를 쓰며 자반풍령초라 한답니다.

    기침과 열, 진통 등등에...

2. 꿀풀꽃 (하고초) 꽃부분을 말린것을 화하고초라고 한답니다.

    고혈압, 이뇨 등등에...

3. 도라지 (길경) 세세한 내용과 약성은 밑에 서비스 참조 하세요.

4. 산행 결과물

    소나무 꽃술 

  도라지  1    싹대 1 용천 24 (61Cm)

 

  도라지  2  (싹대 2 이며 1개 싹대는 도퇴중) 용천 27  39Cm

   독특한 모양이라 크기가 맞는것이 없습니다. 큰대자 모양입니다. (싹대 2 이며 1개 싹대는 도퇴중)

   도라지가 자린 모양을 보시라고 사진을 돌려 놓았어요. 

  하수오   동생과 한잔하려고 거피해서 냉장고. 

오늘 서비스는 도라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입니다.

1. 왜 도라진 색이 다를까? - 토양성분 때문일듯

    왜 먹도라지가 많은곳은 삼이 없을까? - 먹도라지가 삼을 먹는 듯

    왜 바위에서 자란 것이 클까? - 영양분 흡수를 위해 주근이 큰게 자라는 듯

    왜 바위에서 자란 것은 잔미가 없을까? - 뿌리가 문어발로 바뀜

    ㅎㅎㅎ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 본 정보들.

 

      , 장생 도라지

 

도라지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생약명은 길경(結梗)이며 산도라지, 도랏, 질경, 백약, 길경채, 경초(梗草), 결경(結梗)등으로도 불려진다. 꽃봉우리가 피기전에 모습이 작은 풍선 닮아서 영어로는 벌룬플라워(balloonflower)이고, 차이니스 벨플라워(Chinese bellflower)라는 이명도 있다흰색꽃이 피는것을 백도라지, 꽃잎이 겹으로 나온것을 겹도라지라고 부른다산에서 만나는 자생 도라지는 백도라지가 드물고 보라색 도라지가 대부분이고, 줄기를 자르면 흰즙이 나온다.

 

 도라지는 전국의 산야에 고르게 자생하고 일단 양지쪽의 토양으로 배수가 좋아야 하므로, 토양습기가 많은 산에서는 대개 배수와 채광이 원활한 정상부근 급경사지에 소규모 군락을 형성 하기도 한다.  도라지는 거름기를 싫어 하므로 척박한 땅이나, 바위능선, 마사토양에 주로 자생하고 자생지의 여건에 따라 뿌리모양의 변화가 심하며, 뿌리껍질의 색깔도 붉은빛이 감도는 흰색부터 흑도라지로 불리는 검은색을 것도 있다도라지는 가을에 송이버섯이 나는 산에서 많이 있는데, 이것은 낙엽수 보다는 소나무의 비율이 많아야  채광과 배수, 토양 거름기의 척박함 등의 자생여건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높이가 있는 고산지대의 바위능선에서 바위틈새로 뿌리를 내린 도라지를 캐기위해, 암벽용로프에 몸을 의지하고 빠루와 등으로 채심작업하던 사람이 망치질의 진동으로 윗부분에서 낙석이 발생해 사고 당하는것을 목격하고 구출 준적도 있었는데, 도라지의 자생 특성상 이와 비슷한 알려지지 않은 사고가 것으로 생각된다.   산에서의  무분별한 견물생심(見物生心) 욕심은 생명과도 직결 있음을 알아야 한다

 

동의보감에 나타난 도라지의 약성과 약효.

 

性微溫(一云平)味辛苦有小毒治肺氣喘促下一切氣療咽喉痛及胸膈諸痛下蠱毒

 

- 性微溫(一云平)-성미온(일운평)-성질은 조금 따뜻하고(혹은 평하다고 ), 味辛苦(/신고)-맛은 맵고 쓰며, 有小毒(/소독)- 독이 조금 있으며, 治肺氣喘(/ 폐기천:= 숨찰 )-가슴이 불룩하여 몹시 답답하고 숨이 차서 헐떡거리며 목구멍에서 가래 소리가 나는 증상(기천) 치료하며, 促下一切氣(촉하/일체기:= 재촉할 -빠르게하다의 )-일체의 기를 신속히 아래로 내려療咽喉痛及胸膈諸痛(/인후통/ 흉곽/제통)-인후통부터 가슴에 이르는 모든 통증을 고치며, 下蠱毒(/고독)- 기생충으로 인한 배앓이(고독) 치료한다- 라고 기재하고 있다.  

 

요약하면 부터 가슴에 이르는 질병인 기침/가래많고 호흡곤란/감기로 인한 기침,코막힘, 오한두통/인후질환인 편도선염, 인후염/ 배농작용으로 폐결핵농양, 해수,각혈,가래,폐렴, .만성 기관지염 등에 유효하다고 한다.

 

장생도라지란

 

 일반도라지를 3 키우고 다른 밭에 옮겨심기를 7번하여 21년이상 재배한 도라지를 말하는데, 보통 반찬으로 우리가 먹는 도라지는 밭에서 2년이 지나면 뿌리가 썩기 시작해 수확이 감소하므로 2 만에 수확한 도라지가 대부분 이다

21년이라는 기준은 21년째 부터 유효성분이 급격히 농축되는 경향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재배기간이 길수록 사포닌 함량이 늘지만 21년을 고비로 함량 증가세가 현격히 둔화하기 때문에 약효대비 재배기간의 경제적 년수를 21년으로 한다고 한다.

이렇게 도라지를 재배하는 방법은 농작물 재배분야에서는 최초로 1991 특허를 받은 재배법이다.  

 

**  장생도라지의 화학성분과 생리활성

4년근과 24년근 도라지의 화학성분 생리활성을 조사하였다. 24년근 장생 도라지의 화학성분 조성은 수분 82.7% 조단백 1.6% 조지방2.1%, 조회분 0.7% 총당 6.0% 식이섬유 2.3% 조사포닌 3.4mg% 비타민 C 3.0mg%였으며 4년근과의 함량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무기물의 함량은 24년근이 4년근에 비하여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중에서 K 879.9mg/kg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4년근과 4년근의 용매별 추출물의 생리활성 정도는 에탄올>메탄올>물의 순이었고 전자공여능은 24년근이 4년근보다 10-50% 높게 나타났으며 아질산염 소거효과도 1040% 까지 높게 나타났다.

 

 

도라지의 일반적인 내용

 

식용도라지와 산에 자생하는 도라지의 성분차이는 15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약용으로 재배도라지를 쓰려면 3~4년근 이상을 써야 그나마 약효를 얻을 있다. 산에서 만나는 도라지는 꽃이 피는것과 피우지 않는 어린 도라지가 있고, 자생지 환경이 좋으면 6~8, 바위 환경이 좋지 않으면 보통 10년이 지나야 꽃이 피어 결실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도라지의 나이를 추정하는 방법은 노두(蘆頭) 있는 싹대가 떨어져 나간 자국을 보고 확인하는 밖에 없다산도라지가 큰것은 길이가 1.3m 넘고 노두의 싹대 자국이 대충 세어도 50~60개가 되는것도 있어 상당히 오래 사는 초본식물임을 있다.

 

재배 도라지도 오래되면 뚜렷한 약성이 생기는데, 자생지의 변화무쌍한 자연여건과 악전고투 하면서 질긴 생명력으로 오래묵은 산도라지의 약효는 밝혀진 사실보다 훨씬 넓고 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오래된 산도라지가 산삼보다 낫다는 옛말도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도라지가 오랫동안 식품으로 쓰여 왔고, 최근에는 저렴한 중국산 도라지가 대량유통 되다보니 흔하게 되어 오히려 약용식물의 관심 밖으로 벗어난 느낌도 있지만고문헌과 현대적연구, 민간치료의 구전내용을 종합해 보면 약효가 광범위하고 효력도 좋아 효용가치가 많은 식품이며 약이다산도라지는 7~10 정도 이상 묵은것을 쓰면 약효가 좋을 것이다.

 

  

 도라지 뿌리에는 단백질(1.8g), 당질(10.4g), 칼슘, 철분, 회분, 같은 무기질이 많을 뿐더러 비타민 B1, B2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고, 약리작용은 주로 사포닌성분으로 밝혀져 있다.    사포닌(saponin) 화학적으로배당체(配糖體), 글리코사이드(glycoside) 부르는 화합물의 일종이다.   사포닌(saponin) 비누를 뜻하는 희랍어의 사포나(sapona)에서 유래되었는데,수용액에서 비누처럼  미세한 거품을 내는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먹는비누>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사포닌은 식물의뿌리,줄기 , 껍질, 등에 있는데 예전에는 비영양물질로 알려졌으나 최근 항암,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밝혀지면서 생리활성물질로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했고한방약에서는 강심제나 이뇨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인삼의 여러성분중 주된 약리작용을 하는것이 사포닌으로 밝혀져 있다.
인삼 사포닌은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는 다른 특이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약리효능도 특이하여 인삼(Ginseng) 배당체(Glycoside) 의미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불린다.  

 

또한 인삼뿐만 아니라 도라지,더덕,잔대등 사포닌 함유 식품들이 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사포닌 함유로 각기 다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중인데경상대 성낙주 교수팀은 94 장생도라지에 모두 23종의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사실을 밝혀냈다이는 인삼(21)보다는 2종이, 일반 도라지(18)보다는 5종이나 많은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도라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은 약리작용이 있다는 것을 있다.

           

 부드러운토질에서 주근은 직하로 뻗고 경사지에서는 턱수가 길게 자란다

 

도라지를 이용할 때는 채취시기에 따라 이용법이 조금 차이가 있는데, 가을에 지상부 줄기가 마른것은 뿌리만 이용하면 되지만, 외에 채취한 것은 줄기와 잎을 같이 이용해야 좋다. 뿌리뿐 아니라 ,줄기에도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무렵 함유량이 제일 많다고 하니 말리거나 쪄서 차꺼리로 이용하면 된다 하나는 뿌리의 껍질에도 사포닌이 많으므로 반찬으로 식용할 때는 벗겨도 무방하지만, 약으로 쓰고자 한다면 깨끗이 씻어 껍질채 써야 유리하다.

 

산에서 도라지를 캐다보면 노두반 몸통반으로 노두가 큰것도 있는데, 지상부가 마른후 캔것은 함께 써도 상관없겠으나, 잎줄기와 함께 채취한것은 산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잘라서 따로 모아두고 먹지 않는것이 좋을 것이다  따로 모아둔 노두는 열내는 약이나 토하는 약으로 조금씩 쓰면된다.   노두는 열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고인삼 노두의 경우는 잘라모아 토하는 약으로 쓰기 때문에 이에 따르는 것이다. 또한 산도라지의 노두는 불순물 제거가 여간 까다롭지 않은 면도 있다그러므로 열성의 건강인이 보약으로 먹을때는 노두를 쓰지 않는것이 좋을 것이다.

 

도라지를 이용하는 벙법으로 식용할 때는 물이나 엷은 소금물에 담구어서 떫고 아린맛을 빼낸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 이다. 산도라지는 대개 10년생 이상을 약으로 쓰고 이하는 식용이 좋은데맛이 아리고 써서 비위가 약한 사람은 작은것을 생으로 뿌리만 씹어 먹어도 구토가 정도로 맛이 강하다.

 

약으로 제일 간단한 방법은 썰어 말려 놓은 뿌리인 길경을 물과 함께 끓여 차로 마시는 방법인데, 독한 맛을 조절해 마셔야 한다도라지에 감초를 넣어 끓인것을 감길탕(甘桔湯)이라고 하는데, 증세에 따라 여기에 한두가지 약재를 가해 이용하는것이 일반적 이다.

 

도라지차 - 썰어 말린 도라지 30~40g 씻어 냉수에 20~30 불린다음 꺼내어 2리터에 넣고 40~60 끓여 그냥 또는 기호에 맞게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

 

감길탕 -  길경 20g, 감초 8g 물로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1 3 식후에 마신다.

이것은 목구멍이 아픈 병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여러가지로 응용되며, 감초의 청열,해독작용과 길경의 매운맛으로 가슴이 답답한것을 풀게 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인 것이다.

 

오랜기침에는 도라지, 살구씨(행인) 20g 600ml 넣어 200ml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또는 도라지 10g 대추 3개를 쪼개어 넣고 진하게 달여 마신다. 이때 꿀이나 설탕을 넣기도 한다.

편도선염에는 도라지12g+감초8g+ 인동꽃(금은화) 20g 700ml  반이 되게 달여 하루에 여러차례 나누어 마신다.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히며 고름을 빼내는 효과가 있다.

 

과음  숙취가 심하여 어지럽고 속이 쓰릴 때는 도라지와 칡뿌리(갈근) 20g 500ml 반으로 되게 끓여 꿀을 조금 타서 마시면 속이 풀리고 해독도 된다.

                                    

 감기로 오한이 있거나 더위먹어 지칠 때는 도라지, 귤껍질 말린것(진피), 생강 5g 600ml 넣어 반으로 되게 끓인 하루에 몇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마사와 자갈이 섞인 토양의 도라지- 표면이 검은 도라지도 있고 뿌리발달이 양호하다

 

아주 오래된 만성기침에 많이 써왔던 민간요법으로는 잘익은 배의 속을 파내고 잘게 도라지와 꿀을 채워넣고 2~3시간 중탕으로 익혀서 먹는다

또는 도라지, 건강, 율무쌀을 섞어 가루내어 열탕으로 마시면 심한 기침에 특효로 알려져 왔다.

 도라지 조청 - 도라지를 오래 끓여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도라지물을 조청이 되도록 졸이거나 , 쌀을 충분히 불려 엿기름과 7~8시간 삭힌 보자기로 짜서 나온 물에 도라지를 잘게 썰어 넣고  8~9시간 약불에 졸여 만든다. 이때 배를 고은 물을 함께 넣기도 한다.  1 1~3 반티스픈(2~3g) 온수에 타서 기호에 맞게 꿀이나 설탕을 가미해 마신다.

 도라지청- 채취해온 도라지를 썰어 꾸덕꾸덕 말린 꿀에 넣어 얼마간 방치해 두어 도라지가 꿀을 흡수한다음, 이것을 믹서에 넣어 곱게 갈아 다시 병에 넣어 보관하면서  스픈 1~2개씩 물에 타서 마신다.   

 

                           습지의 도라지는 표면에 누런 <> 낀다

 

 

산도라지는 기관지가 약하여 감기가 자주 걸리는 분들의 감기예방과 현재 걸린 감기는 물론 감기와 담배로 인한 가래를 삭혀주며 목을 많이 쓰는 가수나 교사.강사 등과 자주 가슴이 답답하고 목안이 아프고 목이 쉬는 등의 증상을 완화 또는 치유하여 목을 상쾌하게 해주며호흡기질환과. 폐질환 .숨이찬데 특히 좋으며어떤분은 만성적으로 않던 천식을 치유한분도있는등 기관지 호흡기. 폐질환에는 소중한약재로 알려져 왔으며 현재는 일반인들도 산도라지의 효능에 대하여 많이 알려지고 있는 추세이다.

 

1. 탕으로 끊여 먹는법

[ 약재 혼합비율 ]

산도라지 3Kg 30kg 자연산 오미자 400g(생오미자 1.2 kg)은행씨 1kg 생 강1.5kg 대추한 되 맥문동 300g( 건조) 감초 100g

2. 환으로 만들어 먹는법

산도라지(건조 600g ) 건조 오미자 400g 볶아서 말린 은행씨 300g 건조 생강500g 건조 맥문동(볶아씀) 300g

위 재료를 약재 분말로 만들어 환으로 지어 만들어 먹는데 하루 세번 또는 2 20~30알씩 복용한다. 약재를 곱게 분말로만들어 주거나 환으로 만들어 주는 한약제분소 같은 곳에 가서 만들면 된다.

3. 분말 또는 환으로 드시는 방법

위의 약재를 분말로 만들어 티스푼으로 한술씩 먹는다. 드시기 힘든분들은 환으로 만들어 드시면 된다.

4. 술로 담구어 드시는 방법

굵고 좋은 산도라지를 구해 껍질을 벗기지 말고 이물질만 씻어 물기를 말린후 소주에 담구어 두었다가 6개월 이상 둔 뒤 소주잔에 한잔씩 드시면 위의 효능에 아주 좋으며 건강주 로서 아주 좋다. 단지 야생도라지 큰것은 희소성으로 인하여 가격이 비싸다.

소주를 담구어 둘때 감초를 2-5개 정도 넣어면 복용하기 좋다. 도라지를 씻을때 수도물의 수압만으로도 흙이 잘 씻겨진다.

5.식용으로 드시는 방법 (음식용)

야생의 산도라지를 깨끗이 씻어 생으로 껍질을 벗긴후 작게 쪼개어 금에 씻어 낸후 장생도라지를 양념에 무쳐 드시거나 조리해서 드시면 되며 물에 데쳐 껍질을 벗긴후 조리해서 바로 드시거나 말려 두었다가 물에 불려 제사등 조리해서 드시거나 비빔밥 등에 쓰도 좋다.

생으로 드실때에는 자연산이라 아리고 진한맛이 강해 물에 담구어 놓았다가 쓰셔도 좋다.

산도라지는 조리를 하였을때 그 향이 진하며 재배 도라지에 비하여 부드러운맛을 느낄수 있다.

또한 봄에 올라오는 어린 싹을 뜯어 나물로 무쳐 먹으면 몸에 아주좋은 반찬이며 맛이 있다.

도라지의 껍질을 벗겨씻은후 채반에 널어 5-8시간 동안 물기를 말리고 방망이로 살짝 두들긴후 적당한 용기에 고추장을 담아 도라지를 넣고장 아찌로 박아 두었다가 결이 삭은후 반찬으로 드시면 좋다.

또 자양강장의 작용으로 인해 감퇴 되었던 정력이 되살아났다고 전해지며 이 귀한 묵은 뿌리는 음식으로 보다 귀한 약재로 취급 하는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

야생의 산도라지는 대채로 험한곳의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기에 채취하는데 쉽지 않아 채취도중 뿌리를 다 켈수 없는 경우가 많다.

수십년이상 오래된 산도라지를 먹고 혼수상태가 되어 몇시간 혹은 몇일만에 깨어나는 사람도 있었고 병원에서 온갖 치료법을 써도 낫지 않던 각종질환을 오래 된 산도라지를 먹고고친 예도 있다.

산도라지 에는 사포닌. 이눌린. 화이토스테린. 프라코디딘. 피토스테놀등의 성분이 재배도라지에 비해 동량에서 무려 4-15배이상더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계통의 증상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산도라지는 거담. 항면역. 배농등의 작용이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산야에 자생하는것 일수록 우수하다.

비염에는 껍질을 벗겨 그늘에 말려 놓은것 11g 5홉의 물에 넣고 3홉이 될때까지 달여 하루에 3차례씩 계속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봄에 부드럽게 올라온 잎과 줄기도 나물로 조리해 먹는다. 어린 잎을 비벼서 냄새를 맡아보면 도라지 뿌리 냄새가 코에 와 닿는 것을 느낄수 있다.

 

출처 : 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산풀/서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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