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상체펴기(등펴기)운동

동곡 2015. 1. 25. 12:19

허리펴기운동 글을 올린지가 오래전이네요.

몸펴기운동 더 열심히 소개 드려야겠습니다.

하나씩 소개드릴 때에 동영상 보시고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의 자세가 자꾸만 땅과 가까와 지는 것 같습니다.

허리도 점점 더 굽어지고 등도 굽어지고.... 그러다가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인생인가요?

나이가 들수록 허리를 세우고 등고 세우고 굽어진 것 없이 반든한 허세가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길입니다. 오늘은 등이 굽지 않도록 예방을 하고 굽어진 등을 펼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합니다. 등펴기 혹은 상체펴기운동이라고 이름을 붙여봅니다. 

상체펴기 운동

1) 빵빵하게 채운 메밀베개 위에 허리를 대고 눕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메밀베개는 허리펴기를 할 때 쓰는 베개와 같은 것입니다.

 

2) 팔을 위쪽으로 쭉 뻗거나 반만세 자세( 팔을 완전히 올리는 것이 아니라 반만 올리는 자세)를 취합니다. 이때 최소한 엉덩이는 바닥에 닿도록 합니다. 이렇게 했을 때 방석이 닿는 지점이 흉추 7번 바로 밑(어깨뼈 바로 밑 또는 브래지어 끈 밑) 즉 흉추 7번 바로 밑에 닿도록 합니다.

 

몸이 많이 굽어 있어 방석을 올려놓고 하면 통증이 심한 사람은 방석을 올려놓지 않고 하거나 방석을 접지 않고 한 겹으로 그냥 베개 위에 올려놓고 하도록 높이를 조절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닿는 부분이 어깨뼈보다 위로 올라가게 되어 역효과만 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책상다리를 하고 이 상태로 10분 정도 누워 있으면 됩니다. 이때 어깨가 완전히 뒤로 넘어가게 하고, 목은 바닥을 향해 수직이 되게 뒤로 넘어가게 하며, 이는 악다물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깨와 목이 더 잘 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로 누워서 스스로 호흡을 느껴 보면 대개는 아랫배로 호흡이 이루어지는 복식호흡이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자 분들 중에는 이 운동을 하면서도 복식호흡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숨을 아랫배로 길게 들이켜 깊은 호흡이 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4) 10분이 되어 일어날 때에는 허리에 반동을 주어 벌떡 일어나도록 합니다. 처음 하는 사람은 벌떡 일어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심한 사람은 너무 아파 옆으로 돌아서 일어나지도 못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베개를 손으로 잡아서 빼내고 나서 일어나도록 합니다. 온몸펴기와 이 운동을 병행하면 대개는 두세 달 이내에 힘 들이지 않고 벌떡 일어날 수 있게 됩니다.

 

5) 일어나서는 온몸운동으로 몸을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앉거나 서서 양손을 앞으로 해서 깍지를 끼고 자연스럽게 좌우로 몸통을 돌리면 온몸운동이 되는데, 이렇게 하면 여기저기 느껴지던 통증이 조만간 사라집니다.

 

동영상보기 : http://mompg.or.kr/?cpno=301030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허세가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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