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통증 이야기.................

예전에는 한의원에 질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남녀노소 보약을 지으러 많이들  오셨죠. 예방의학적으로 참 중요한 것인데요. 요새 젊은분들은 왜 이걸 소홀하는지 좀 답답합니다.   지금  저희 한의원에 오는 환자분중에 대부분이 통증이 있어서 내원하십니다.   여러가지 병의 원인으로 머리 허리 무릎 팔 복부 어깨 팔꿈치 발목 목  눈 치아등 부위는 다양하지만  아파서 오십니다.   대개의 환자분들은  이 통증을 즉시 없애주길 바라며 무조건 빨리 통증에서 해방되고 싶어합니다. 아프기 때문에 너무 당연한 것이지요.   그런데 무조건 통증의 원인을 살피지 않고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써서 통증을 바로 잡아버리면? 손상이 가벼운 경우는  그 약의 효과보다 인체 자연치유력으로 복구되는 것이지요.   병이 생기면 흔히 통증이나 부종 발열 같은 증상이 나타닙니다. 이는 우리 몸의 면역반응이 작동되어 병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하는 것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즉 치유의 과정에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그래서 통증을 양약으로 즉시 없애는 것에 대하여 옳은 것인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통증을 멈추는 양약들은 혈관수축을 시켜 통증이 사라지지만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자연치유력을 돕는 좋은 물질이 환부에 잘 전달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통증만 줄어들뿐 정작 치료되어야 할 부위는 잘 낫지 않습니다.   진통소염 스테로이드를 먹고 나은 것 처럼 착각하여 더 무리를 해서 병을  만성 골병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급격하게 올때 간단하게 부작용없이 스테로이드 주사 한 방 맞은 효과를 하는 것이 바로 아이싱 (얼음찜질) 입니다.   하루에 한 두번  통증이 수그러들때까지  한시간(시간엄수)을 환부에 얼음찜질 하세요.   파스도 뜨거운 파스는 안되고 시원한 냉 파스를 붙혀야 합니다.   단 통증이 골병 만성화되어 은은하고 뻐근하게 시리게 아플때는  얼음찜질을 하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잘 낫지 않으면 근처에 한의원을 가시되 환부에 침을 쓰는 수준의 한의사보다는 원리에 입각한  침을 쓰는 ( 예를 들면 사암침 평형침 동씨침) 한의사를 찾아가세요.     신약세 주치의  손앤이 한의원장 인의 올림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인의(仁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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