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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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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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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 |||||||||||||||||||||||||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길며 광란형이고 예두 원저이며 양면에 털이 있으나 뒷면 맥 위에 특히 긴 털이 있고 흔히 자줏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
열매 | |||||||||||||||||||||||||
분과는 꽃받침 안에 들어 있으며 지름 1.5mm로서 둥글다. | |||||||||||||||||||||||||
꽃 | |||||||||||||||||||||||||
꽃은 8~9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의 총상화서에 달리고 꽃받침은 2개로 갈라지며 윗쪽 것이 다시 3개로 갈라지고 아래쪽 것은 2개로 갈라지며 통부의 내외부에 털이 있다. 화관은 짧은 통상 순형이고 하순이 상순보다 약간 길며 2강수술이 있고 포는 소형이다. | |||||||||||||||||||||||||
줄기 | |||||||||||||||||||||||||
높이 20-80cm이고 둔한 사각이 지며 곧게 선다. | |||||||||||||||||||||||||
원산지 | |||||||||||||||||||||||||
중국 중부 및 남부원산. | |||||||||||||||||||||||||
분포 | |||||||||||||||||||||||||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 |||||||||||||||||||||||||
형태 | |||||||||||||||||||||||||
일년초. | |||||||||||||||||||||||||
크기 | |||||||||||||||||||||||||
높이 약 20~80cm이다. | |||||||||||||||||||||||||
생육환경 | |
밭, 인가 부근에서 재배한다. | |
꽃/번식방법 | |
종자로 번식 | |
재배특성 | |
전초를 수확하든지, 또는 잎만을 수확한다. 재배법에는 直播(직파)와 移植(이식)에 의한 방법이 있으나, 거의 이식재배를 한다. 이식재배에서는 좋은 묘를 일찍 심어서 빨리 무성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품종선택에 있어서는 香氣(향기)가 좋은것으로 고르도록 한다. 수량목표는 10a당 전초로 300kg, 잎만 수확할때는 100kg정도이다. 지금까지는 묘를 못자리에서 길러서 이식하는 방법이 많았으나 요즘에는 본밭에 직접 종자를 파종하는 방법이 많게 되었다. 모두 파종시기는 같으나, 노력면에서는 직파하는 것이 절약된다. | |
결실기 | |
10월 | |
이용방안 | |
▶葉(엽)은 紫蘇葉(자소엽), 根(근) 및 老莖(노경)은 蘇頭(소두), 莖(경)은 紫蘇梗(자소경), 숙존악은 紫蘇苞(자소포), 종자는 紫蘇子(자소자)라 하며 약용한다. ⑴紫蘇葉(자소엽) ①9월상순, 枝葉(지엽)이 무성하고 花序(화서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 채취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후 잎을 딴다. ②약효 : 發汗解表(발한해표), 行氣寬中(행기관중), 解魚蟹毒(해어해독)의 효능이 있다. 感氣風寒(감기풍한), 惡感發熱(악감발열), 咳嗽(해수), 喘息(천식), 胸腹脹滿(흉복창만), 流·早産(유·조산)을 치료한다. ⑵蘇頭(소두) ①가을에 전그루를 뽑아서 뿌리를 잘라내어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祛風(거풍), 散寒(산한), 祛痰(거담), 下氣(하기)의 효능이 있다. 咳逆(해역), 上氣(상기), 胸膈(흉격)의 痰飮(담음), 현기증과 신체의 통증 및 코막힘, 콧물을 치료한다. ⑶紫蘇梗(자소경) ①늦가을에 지상부분을 채취하여 작은 가지, 엽신, 과실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理氣(이기), 開鬱(개울), 止痛(지통), 安胎(안태)의 효능이 있다. 氣鬱(기울), 食滯(식체), (흉격비민), 胃(위)나 腸(장)의 疼痛(동통), 胎氣不和(태기불화)를 치료한다. ⑷紫蘇苞(자소포) - 血虛(혈허-貧血(빈혈)), 김기를 치료한다. ⑸紫蘇子(자소자) ①가을에 종자가 성숙했을 때 果穗(과수)를 거둬 들여 과실을 따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종자에는 脂肪油(지방유)(45.30%) 및 비타민 B1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降氣(강기), 祛痰(거담), 潤肺(윤폐), 滑腸(골장)의 효능이 있다. 咳逆(해역), 痰喘氣(담천기)의 停滯(정체), 변비를 치료한다. | |
보호방안 | |
비료의 吸收力(흡수력)이 왕성하므로 施肥量(시비량)에 따라서 잘 무성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주면 落葉(낙엽)이 많게 되어 증수되지 않는다. 거름은 무엇이라도 무방하나, 경제적인 복합비료가 좋다. 3요수를 같은 양으로 섞은 10a당 150kg을 여러번에 나누어서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전초를 수확할 목적으로 재배할 때에는 더욱 밑거름은 적게 주고 웃거름을 많이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보통의 시비량으로서는 전라남도 농촌진흥원(1986)에 의하면 10a당 퇴비 700kg, 질소-인산-칼리 8-10-4kg을 주며, 특히 이 중의 질소비료만은 1/2을 웃거름으로 주고 있었다. | |
특징 | |
전체적으로 자색을 띤다. | |
병충해정보 | |
병해는 거의 없다. 큰 피해를 끼치는 정도의 해충도 없다. 도둑나방, 좀나방, 진딧물, 붉은응애 등이 약간 발생하는 수가 있으나, 생엽을 수확하는 것이므로 效性(효성)이 강한 약제는 쓸 수가 없다. 비교적 염려없이 쓸수 있는 것은 DDVP劑(제)의 1,000~2,000배액을 뿌려주며, 이것도 수확하는 1주일 전까지 뿌려야 한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는 분홍날개명나방과 소엽진딧물이 발생하는 수도 있다. ①분홍날개명나방-어른벌레는 약 7mm이며, 앞날개에는 자색의 굵은 구름 모양의 무늬가 있으며, 뒷날개에는 한개의 황갈색무늬가 있고 전체의 색채는 매우 아름답다. 알은 납작한 타원형의 만두꼴로서 긴지름 0.3mm이다. 애벌레는 길이 16mm의 황록색으로서 제1절의 등 이에 갈색의 세로줄이 있으며, 각 마디의 좌우에는 굵은 검은 무늬가 3개씩 있다. ②소엽진딧물-날개없는 암컷은 황록색의 길이 1.3mm로서, 몸체는 굵으며 촉각은 몸체보다 짧다. 날개있는 암컷은 몸체의 황록색, 머리의 암록색, 또한 몸 옆쪽에는 5개의 암록색의 점무늬가 있고, 몸체는 날개없는 암컷과 같이 굵다. | |
방제방법 | |
①분홍날개명나방 발생초기에 피해잎을 따버리고 세빈수화제, 오후나크엠분제 및 리바이짓드 유제를 뿌려주면 방제에 유효할 것이다. ②소엽진딧물 발생초기에 DDVP劑(제) 1,000~2,000배액을 뿌려주며 이것도 수확 1주일전까지 뿌려야 한다. |
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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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년쯤 전에 중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음력 9월 9일 중양절은 중국에서 제일 큰 명절이다. 이 날 부잣집 젊은이 몇 명이 술집에 모여 게 먹기 시합을 했다. “아, 맛있어. 내가 제일 많이 먹을 거야.” 젊은이들은 너도나도 열심히 게를 먹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탁자 밑은 게 껍질로 수북히 쌓였다. 그때 마침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명의 화타가 제자를 데리고 들어왔다. 화타는 게걸스럽게 게를 먹고 있는 젊은이들을 보다가 말했다.
“여보게 젊은이들, 게는 성질이 찬 것이라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난다네.” 젊은이들이 투덜거렸다. “우리가 우리 돈 내고 먹는데 무슨 참견이오?” “내 말을 듣는 게 좋을 거요. 게를 너무 많이 먹으면 자칫 죽을 수도 있어.” 그러자 한 젊은이가 삿대질을 하며 말했다. “괜히 겁주지 마시오. 게를 먹고 죽었다는 사람은 아직 들어 보지 못했소. 설령 죽는다 할지라도 당신이 간섭할 일이 아니잖소?” 젊은이들이 말을 듣지 않자 화타는 술집 주인을 불렀다. “이 젊은이들에게 게를 그만 파시오. 이러다가는 사람이 죽겠소.” 술집 주인이 화타에게 따졌다. “남이 장사하는 데 무슨 참견이오?” 화타는 더 이상 말리지 않고 제자와 함께 술을 마셨다 . 밤이 이슥하여 화타가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가려고 하는데 한 젊은이가 배가 아프다며 소리를 질렀다. “아이구, 나 죽네, 빨리 의원을 불러 줘요.” 곧이어 다른 젊은이들도 배를 움켜 쥐고 소리를 질렀다. “아이구 아야, 배아파 죽겠네.” 젊은이들이 배를 움켜쥐고 데굴데굴 뒹굴자 술집 주인이 달려왔다. 그러나 이미 밤이 늦어서 의원을 부르러 갈 수도 없었다. 이때 화타가 나섰다. “내가 의원이니 한번 치료를 해 보겠네.” 젊은이들은 화타의 소맷자락을 잡고 애원했다. “아까는 저희들이 정말 잘못했습니다. 돈은 얼마든지 드릴 테니 저희를 좀 살려 주십시오.” “돈은 필요없네. 다만 앞으로 어른들의 말을 깊이 새겨 들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게.”
화타는 젊은이들을 조금 기다리게 하고 제자를 데리고 들판으로 가서 약초를 뜯어와서 큰 솥에 삶아 마시게 했다. 과연 얼마 지나지 않아 복통이 사라지고 뱃속이 편해졌다. 화타는 젊은이들을 치료하면서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이 보랏빛 약초의 이름이 아직 없구나. 환자가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자서(紫舒)라고 하자.’ ‘자서’는 보랏빛 풀을 먹으니 편하다는 뜻이다. 젊은이들이 돌아간 뒤에 제자가 화타에게 물었다.
“선생님, 이 풀이 게를 먹고 중독된 것을 고친다는 얘기가 어느 책에 적혀 있습니까?” “책에는 없다. 내가 동물의 행동을 보고 배운 것이지.” 화타는 제자에게 이야기했다. “언젠가 어느 여름철에 내가 강남지방의 강가에서 약초를 캐고 있을 때 수달이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를 간신히 삼켰어. 그런데 물고기가 아주 큰 놈이라 수달이 그걸 삼키고는 배가 북처럼 불룩하여 터질 것 같았지. 그놈은 괴로운 듯 어쩔 줄 모르더니 풀밭으로 나와 보랏빛 풀을 뜯어 먹더군. 그러고 나서 잠시 지나자 그놈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 유유히 헤엄을 치며 놀더군. 그때 나는 알았어. 물고기는 성질이 차고 자서는 성질이 따뜻하여 서로 중화하여 물고기의 독을 풀어 준다는 것을. ” 화타는 얘기를 게속했다. “그 뒤로 나는 자서의 잎을 따서 가루약과 알약을 만들어 많은 환자들한테 주었더니 과연 약효가 뛰어나더군. 오한이 나는 데, 두통, 관절통, 복통, 설사 등 한기로 인해 생긴 병에 효과가 있고, 또 소화기능을 돕고, 폐기능을 튼튼하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갈증을 없애 주는 데 좋은 효능이 있었네.” 이 약초를 화타는 자서라 이름 지었으나 뒷날 시간이 흐르면서 자소(紫蘇)라고 불리게 되었다 . 자소는 우리말로 차조기라고 부른다. 꽃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여러 지방에서 저절로 나서 자라기도 하고 밭에 심어 가꾸기도 한다. 줄기는 네모 지고 잎이나 꽃 등이 들깨를 닮았다. 다만 줄기와 잎이 보랏빛이 나는 것이 들깨와 다르다. 키는 30~60센티미터쯤 자라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마주 난다. 여름과 가을에 보랏빛이 섞인 빨간색 작은 꽃이 이삭을 이루며 피고 가을에 겨자 씨를 닮은 씨가 익는다. 잎이 보랏빛이 진한 것일수록 약효과 높고 잎 뒷면까지 보랏빛이 나는 것이 좋다. 잎에 자줏빛이 나지 않고 좋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들차조기라 하여 약효가 훨씬 낮은 것으로 친다. 차조기 씨에서 기름을 짜는데 이 기름에는 강한 방부작용이 있어서 20그램의 기름으로도 간장 180리터를 완전히 썩지 않게 할 수 있다. 차조기 기름에는 좋은 향기가 있어서 과자 같은 식품의 향료로도 쓴다. 차조기 씨앗 기름에 들어 있는 사소알데히드 안키티오슘이라는 성분은 설탕보다 무려 2천 배나 단맛이 강하다. 그러나 물에 풀리지 않고 열을 가하면 분해되며 독성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죽는다. 차조기 잎은 향기가 좋아서 식욕을 돋우는 채소로 좋고, 여름철에 오이, 양배추로 만든 반찬이나 김치에 넣어 맛을 내는 데 쓴다. 일본에서는 매실장아찌를 만들 때에 착색제, 방부제로 많이 쓴다. 차조기는 입맛을 돋우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며, 소화를 잘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물고기의 독을 푸는 것으로도 이름 높다. 차조기는 영양도 풍부하다.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식욕증진, 이뇨, 해독, 정신안정, 무좀, 두통 등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차조기는 감기에 잘 듣는다. 오한으로 온몸이 쑤시고 콧물이 나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를 때 차조기 잎을 40~50그램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고 나면 개운해진다. 또 기침, 가래, 인후염, 소화불량, 부스럼, 무좀, 불면증, 마비, 당뇨병, 요통 등의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쓰인다. 차조기를 병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 기침, 가래 차조기 잎과 도라지 뿌리를 달여서 마신다. 또는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마신다. 기관지염, 천식에도 효험이 있다. ■ 감기 차조기 잎 30그램과 귤 껍질 10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시고 땀을 푹 낸다. ■ 물고기, 게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차조기 20~3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마신다. ■ 불면증, 신경쇠약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아니면 차조기 잎 날것을 베개 밑에 넣고 잔다. ■ 당뇨병 차조기 씨, 무 씨를 반씩 섞어서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5~10그램 씩 하루 세 번 먹는다. ■ 호흡곤란 차조기 씨 20그램, 무 씨 1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숨이 찰 때에 효과가 있다. ■ 습관성 유산 향부자 10그램 차조기 잎 20~3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먹고 나서 2시간 뒤에 먹는다. 아니면 이 두 가지 약초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한번에 5~10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차조기는 태아를 안정시키고 기를 잘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유산할 위험이 있을 때 쓰면 효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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