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만의 산행이다..
얼마나 삶이 바뿐지 짬을 내어 산행할 시간도 어더라~~
간만에 봉화에 변사장님이랑 칭구랑 세명이서
지치 산행을 하기로하고~~~
들든 마음을 가다듬어 도착한 곳은 ~~~
야간 근무를 마치고 나와서 조금은 피곤하고 졸립지만 산밑에 도착하니
기분이 짱이다.
초입에서 만난 지치대
즐거운 마음으로 점심을먹고 오전에 전리품중 장원
저녁에 도착하여 도저히 정리를 못하여 가방에서 일박하고 전리품을 정리중.
가위로 자르고 솔로 흙이랑 먼지는 털고.....
뿌리 감상 하이소~~~오늘의 장원입니다.
대물이지요.ㅋㅋㅋ
뿌리 감상~~~
수확물 ... 건조작업중...
뿌리를 많이 잘라 먹었지요...
케기가 쪼까 어렵습니다....
지치라는 넘이 케기가 까딸스럽습니다 잘뿌러지고 잘 떨어지죠.
지치에 대하여
민간에서 오래 묵은 지치는 산삼에 못지 않은 신비로운 약초로 인식되어 있는 것이다.
지치는 지초(芝草), 자초(紫草),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지(紫芝)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 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 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지치는 뿌리가 보랏빛을 띤다.
그래서 자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굵은 보랏빛 뿌리가 땅속을 나사처럼 파고 들면서 자라는데 오래 묵은 것일수록 보랏빛이 더 짙다.
잎과 줄기 전체에 흰빛의 거친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잎은 잎자루가 없는 피침 꼴로 돌려나기로 난다.
꽃은 5∼6월부터 7∼8월까지 흰빛으로 피고 씨앗은 꽃이 지고 난 뒤에 하얗게 달린다.
지치는 약성이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변비·간장병·동맥경화·여성의 냉증·대하·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
지치는 강한 거악생신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 나오게 한다.
민간에서 지치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 마리에 지치 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근한 불로 열 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을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지치는 반드시 야생지치를 써야 한다.
재배한 지치는 약효가 거의 없다.
유황오리는 농약 독·공해 독·화공약품 독을 풀어 줄 뿐만 아니라 보양 효과가 뛰어나고,
지치 역시 갖가지 공해 독과 중금속 독을 푸는 최고의 약재다.
이 두 가지가 만나면 약성이 극대화되어 기적과 같은 치병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지치는 약성이 다양하다.
술로 담가서 늘 마시면 정력이 놀랄 만큼 좋아지고, 살을 빼는 데도 지치를 따를 만한 것이 없다.
지치를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으며
살이 웬만큼 빠지고 나서는 다시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지치는 해독 효과도 뛰어나다.
갖가지 약물 중독·항생제 중독·중금속 중독·농약 중독·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또,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치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지치는 신비로운 풀이다.
지치는 하늘과 땅이 음한(陰寒)의 기운을 받아 자라는 약초이므로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곳에서 많이 난다. 지치는 그 상서로운 보랏빛 빛깔처럼 신비로운 약초이다.
다만 야생 지치는 매우 희귀하여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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