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가 많은 심각한 부작용을 지닌 약이라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는 이미 의학계에서 많이 연구된 것이며 실제로 스테로이드의 사용에 주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상 올려진 자료를 하나 보자. |
최근 서울 YMCA에서는 감기와 관절염 모의환자를 사용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이에 따르면 가벼운 감기증상에서도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한 경우가 의원에서 6.7%, 약국에서 10.7%나 되었다. 그리고 관절염에 사용한 경우는 의원급에서는 처방된 건수 중에 16.2%, 약국에서는 25.3%나 되었다. 스테로이드제제를 감기약에 사용하는 것은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관절염환자의 경우도 필요하지 않은데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스테로이드제제 사용 시 부작용은 몸이 비대해지고, 상처가 잘 낫지 않게 되며, 골다공증의 발생이 증가하고, 엉덩이 관절의 괴사, 고혈압, 당뇨, 출혈경향의 증가, 백내장, 녹내장, 위궤양, 위장출혈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쿠싱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데 목뼈가 약화되고, 얼굴이 부으며 근육이 약화되는 증상이다. |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피부연고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제)가 함유되어 있다. 부신피질호르몬제는 주로 증상경감을 위해 사용되지만 부작용이 심각한 물질이다. 피부에 대한 부신피질호르몬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피부의 2차 감염과 모세혈관확장, 그리고 피부위축 등이다. 피부의 2차 감염은 부신피질호르몬에 의해 우리 인체의 면역반응이 저지되는 사이에 세균이나 곰팡이 또는 바이러스 등에 의해 공격을 받게 되면, 이들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없어지기 때문에 다른 피부질환이 새롭게 발생되는 것을 의미한다. 피부의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에 의한 부작용을 보면 부신피질호르몬이 들어 있는 연고를 바를 경우 처음에는 피부염도 잘 낫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면서 화장도 잘 받아 계속해서 바르고 싶어지지만 장기적으로 바르면 피부가 종이처럼 얇아지고 얼굴에 실핏줄이 얽힌 모습이 마치 딸기처럼 보이게 된다. 피부가 위축되는 부작용은 땀구멍이 넓어지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사춘기 때 얼굴에 난 여드름을 해결하려 이러한 연고제를 사용해서 땀구멍이 넓어지고, 결국은 마치 곰보자국처럼 되어 버린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
스테로이드제제가 함유된 약품 중 피부연고제 다음으로 대표적인 것이 안약이다. 눈은 매우 민감해서 일반적으로 피부에서는 아무런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자극에도 쉽게 반응을 나타낸다. 안약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미용용 안약과 안질환용 안약으로 나누어진다. 눈꼽이 낀다거나, 충혈되었을 때 사용하는 안질환용 안약의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맑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위해 혈관수축제제가 함유되어 있는 미용용 안약을 사용하게 되면, 안약을 넣은 당장에는 시원한 느낌과 함께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시야가 뚜렷해지지만, 쉽게 습관성이 된다. 그렇게 해서 안약을 자주 사용하면 결막에 색소가 침착되어 흰자위가 누렇게 변하는 결막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수정체 부근이 혼탁해지는 백내장이나, 시신경 손상, 녹대장 등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눈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안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제제가 포함된 안약을 장기간 남용하면 안약의 스테로이드 성분이 수정체와 각막 사이에 들어있는 방수의 배출구조직을 망가뜨려 안압을 높이고 시신경을 손상시켜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처음 부신 피질 호르몬 제제(스테로이드)가 개발되었을 때 이 약은 신의 선물이라는 엄청난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약이었다. 그 당시의 불치 질환이라고 여겨졌던 많은 질환에 빠르게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테로이드는 강한 항염 작용으로 거의 모든 염증 질환에 사용되어 졌다. 하지만 이러한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원인치료가 되지 못하고 다만 증상개선제일 뿐이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빠른 효과가 의미하는 강한 독성은 인체에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게 하는 것이고 이러한 부작용이 만들어내는 피부질환이 바로 아토피인 것이다. |
출처 : 아토피 자가치유법
글쓴이 : 도우며살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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