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사이에 이런 말을 합니다.
룸살롱 가서 돈을 뿌리는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얼굴을 붉히며 단속의 눈이 부릅뜨고 있는 매음굴을 갈 일 없습니다.
돈도 많이 들지만 이상하게도 그녀들은 콧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노래방의 여자들은 안 그렀습니다.
정말 섹스를 할 줄 알아요. 한 마디로 화끈해요. 놀 줄 알아요.
맞는 말입니다.
노래방이나 조건 만남, 화상 전화의 여자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유흥업소에 나와 있는 여자들은 대게 남편의 불륜, 부도, 가정불화 등으로 가출을 했거나, 혼자가 된 여자들이 대다수입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언제든지 전화만 하면 오케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섹스를 할 줄 압니다.
자신의 불륜을 통하여 섹스를 배웠습니다.
남자 하나 미치게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남자가 자신의 단골이 될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아내들은 남편들이 요구하면 피곤하다고 등을 돌립니다.
그래서 요구할 때마다 섹스를 구걸한다는 느낌입니다.
알아서 해 주었으면 하는 성기 애무는 늘 남편이 원해야 합니다. 섭섭합니다.
그래서 어떤 남성은 아내와 섹스를 하면서도 “에이 X할!, 내가 다시는 하나 봐라!” 라는 생각이 들면 순간적으로 흘리듯 사정을 한다고 했습니다.
발기 순간적으로 수그러들어 섹스가 불가능 하다고 했습니다.
어떤 남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왜 돈을 주고 합니까? 왜 전화방에 들어갑니까? 왜 노래방에 갑니까?
바보 아닙니까?
PC 방에서 채팅만 잘 하면 쿨 하면서도 화끈한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매춘이 아니므로 단속에 걸릴 일도 없고, 돈도 안 들고, 술 마실 일도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궁합이 맞은 여자는 정말 최고입니다.
퇴근할 즈음에 메시지 옵니다.
모텔 몇 호실에 있다고. 그래서 한 세 시간 놀고 나면 선물을 주기도 합니다.
“당신 노트북 필요하다며! 내가 해 주고 싶어!” 라고 거금을 건네는 여자도 있고, “~을 사 주고 싶은데 사주면 아내가 의심할 거 아냐!” 라고 하면서 수표를 건넵니다.
그것도 돈을 주어서 미안하다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이 정도면 꿩 먹고, 알 먹고 아닙니까?
더구나 이런 여자들은 너무 주도면밀해서 아내에게 들킬 일이 없습니다.
핸드폰의 메시지를 자신의 손으로 지우면서 “이러다 걸리면 어떻게 할래!” 라고
합니다. 절대로 회사나 집에 있을 시간엔 전화하는 법이 없습니다.
아! 섹스요? 뭘 물으십니까? 아시면서. 섹스가 하고 싶어서 나온 여자입니다.
그렇다면 뻔 한 것 아닙니까?
아내요? 미안하지요.
그러나 어쩝니까. 아내가 스스로 판 무덤입니다. 도무지 뜨겁지가 않아요.
저도 결혼해서 처음에는 무던히 애를 썼지만 아내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돈 뿐이에요.
“DAUM”에서 친구 찾기 서비스를 시작할 때 필자도 접속해서 초등학교부터 대학 동창들까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초창기 때의 일이라서 찾고 싶었던 여자의 이름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영등포 여고를 졸업한 최OO, 학창시절에 여학생이란 잡지의 문예 공모 소설 부분에서 “어떤 해후”라는 작품으로 차석을 한 여학생입니다.
고향이 광주로 알고 있습니다. 서부역 뒤에서 살았고.
궁금했습니다. 정말 궁금했습니다.
필자가 고교 시절에 펜팔을 하던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친구 찾기는 검색할 때 마다 번번이 허탕이었으므로 시들해졌고,
이 사실을 조그만 문학 잡지에 수필로 기고하면서 아내가 제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난 컴퓨터 하지 않을 거야!
옛 남자가 나를 찾으면 어떻게 해.
만약 나를 찾는 메일을 볼 때 당신과 내 사이가 좋지 않다면….
부부가 살면서 늘 좋은 날만 있는 것 아냐?”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배운 것이 있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라는 말은 이럴 때 사용되는 것이구나.
내가 그러면 다른 누가 아내에게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는데.
그렇습니다. 세상이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인터넷 탓입니다.
창녀들이 588이나 미아리에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안방의 컴퓨터 속에 모여 있습니다.
포르노를 빌리려고 비디오 Shop에서 주저주저하며 얼굴을 붉힐 일도 없습니다.
컴퓨터만 ON하면 됩니다.
나를 팔아요. 사 주세요. 세 시간에 20만원입니다.
저 여자가 그렇다면 나는 15만원입니다.
라는 여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젊은 남자들도 무수히 많습니다.
초등학생들만 들락거리는 채팅방에 제목들이 어른들과 똑같습니다.
올라오는 UCC는 저 나이에 어쩌면 저럴 수가 있나?
저것들이 커서 어떻게 가정을 꾸미나, 내 아들이 저런 여자 아이와,
내 딸이 저런 남자 아이와 짝을 이루게 된다면 어쩌나 하는 우려 정도가 아니라 암담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고,
당장의 눈앞에 뇌쇄적적인 모습에 발기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유혹에 빠져서는 안 돼! 라는 생각 때문에
그런 것을 보아도 발기가 안 돼! 라는 말은 있을 수도 없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당신은 애 아버지니까 나를 사랑하니까,
그런 것을 접해도 발기 돼서는 안 돼! 또는 발기 되어서는 안 될 거야.
라는 생각도 부질없는 것입니다.
어쩌면 요즘 세상을 축소해서 말하면
남편은 퇴근길에 화상 전화방에서,
아내는 남편이 들어올 때까지 안방의 화상 카메라 앞에서 채팅을 하면서
만나는 격이며, 남편은 물이 좋다는 노래방에 가고,
아내는 돈도 벌고 임도 볼 겸해서 노래방에 가서 만나는 꼴입니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입니다.
옛말 그대로입니다. 부부는 살을 맞대고 살아야 합니다.
돌아서면 남이므로 돌아서지 않게 마음을 써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누구도 호언장담할 수 없는 세상입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부부간에 가장 존중되어야 하고 비밀스런 이야기를 웃음거리로 만들고자 함이 아닙니다
입에 올리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아 혼자 고민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부부간의 깊고도 세세한 감정의 흐름을 이 전에 제가 알고 있었다면.... 하는 회한이 이 글을 올리게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부부생활만 만족한다면 어지간한 부부갈등은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수많은 서적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의 축복 중 가장 큰 축복이 부부간 사랑의 축복입니다
하지만 이혼율이 급증하고 부부갈등이 어느 때 보다도 심화되는 현 세태를..........
우연히 -사랑과 연애-라는 블로그를 접하여 이 내용을 읽게 되었을 때,
가정파괴와 부부갈등을 미리 방지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혼자 알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과 연애라는 블로그는 없어졌고 그 당시 제가 스크랩해(다음까페-치료하는광선)
놓았던 것을 올립니다
원본은 아름다운부부생활이란 서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작자 분은 함자도 모르고 한번 뵌 적도 없습니다만 진심으로 존경할만한 분이라 생각 됩니다
적나라한 표현이 어떨 때는 거부감이 생길 때도 있지만
올리는 이 글의 가치는 상당하다고 생각 합니다
스스로 느끼고, 행함으로 원만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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