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를 아십니까?
추억의 음식이지요... 어릴때 텃밭가에서 아래그림같은 잎을 가진 풀이 해마다 나지요....
이 여러해살이풀의 알뿌리를 케서 고추장에 밖아넣어 놓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후 꺼내 먹으믄 그 향취는 ... 정말 일품이지유...
추억속에서 그 향이 코끝에 맴돌아 고향 갈때마다 찾아봤지만... 없더라구요
그런데.... 드뎌 찾아냈습니다...캬캬캬~~
다른데가 아니고... 바로 물구미님 댁에서 입니다...ㅎㅎ
내년에 몇뿌리 분양해 주신다니까... 키워서 요리가 되믄... 횐님들께 맛 뵈드릴께유... 글구 포기가 많이 번지믄 횐님들께도 보내 드릴겁니다...
우리고향에서는 양깐이라고도 하고... 양아라고도 합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서리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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