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상식

[스크랩] 월남전을 아시나요?

동곡 2009. 5. 12. 11:08

주월 맹호부대를 방문하여 파월장병을 격려하는 박대통령. 낯설지 않은 그 시대의 역사적 인물들이 보인다. 어..어!... 이게 누구야? 머나먼 이국만리까지 국군장병 위문단으로 찾아와 준 문.주.란... 파월장병들의 마음을 많이도 설레이게 했었지요. 월남어로 아가씨들을 "꽁까이"라고 부른답니다. 서글서글한 눈매가 따이한 머시마들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만든답니다. 불행하게도 전투병들은 외출을 할 수 없어 먼 발치에서 이따끔 한번씩 스치며 보았을 뿐입니다. "꽁까이 꼬뎁꽈∼"무슨뜻인지 맞춰보세요. 새하얀 아오자이를 입은 대학생 꽁까이들 월남 아가씨들은 전통 의복을 즐겨입는다. 베트남 꽁까이는 매력있고 아름답게 보였다. 전쟁의 와중에도 평화롭게 소 풀뜯기는 목동 아가씨 전쟁의 저편에 묻혀있는 잊혀진 슬픔은 너무도 크다. 그리고... 너무나 많다. 세월이 흘러가면 우리의 뇌리에선 잊혀져 사라지겠지만 비극의 당사자는 가슴에 묻어놓고 오늘도 한숨지으며 돌이킬 수 없는 세월을 원망할 것이다... 과자 파는 꽁까이 백마부대 정문 투이호아 비행장

출처 : 카이로프랙틱코리아
글쓴이 : 새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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