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스크랩] 약초 공부 함 해 보시죠~

동곡 2013. 4. 14. 20:06

유근피 (느릅나무 뿌리껍질)
효능 : 유근피는 일명 ‘코나무’ 라고 해서 비염, 축농증에 아주 흔하게 쓰이는 민간요법입니다. 각종 코질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콧속의 염증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며 성질이 담백하여 부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음료수 대용으로 장기간 마셔도 됩니다.
사용법 : 물주전자나 질그릇를 사용하여 물 1ℓ에 유근피 20g을 넣고 1시간 정도 끓이면 물이 와인 색깔로 변하게 됩니다. 이것을 음료수 대용으로 보관하면서 식후에 음용하면 맛이 담백하여 마시기도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신이 (백목련꽃 봉오리)
효능 : 4월에 피는 백목련의 꽃봉오리를 말린 것을 ‘신이’ 라고 하는데 ‘신(辛)’은 맵고 ‘이(夷)’는 소멸시킨다는 뜻입니다. 신이는 이런 성질 때문에 코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혀 코막힘을 풀어주고 찬기운을 발산시키는 작용이 있어 비염, 축농증에 장기간 마실 수 있습니다.
사용법 : 신이에 묻어있는 먼지를 털고 깨끗이 씻어서 신이 16g과 대추 4개를 물 400cc에 넣고 질그릇에 30-40분 정도 약한 불에 달여서 반으로 줄면 1회 100cc씩 아침 저녁으로 2회 마십니다. 신이에다가 코막힘을 풀어주는 파의 흰부분과 생강을 약간 넣어서 같이 달여도 좋습니다.

창이자 (도꼬마리씨)
효능 : “푸른 색깔을 띠고 쥐의 귀모양과 같은 씨” 라고 해서 창이자(蒼耳子) 라고 하는 도꼬마리씨는 콧속의 점막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서 만성비후성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사용법 : 창이자 8g과 대추 4개를 물 400cc에 넣어서 질그릇에 30-40분 정도 약한 불에 달여서 반으로 줄면 100cc씩 아침 저녁으로 2회 마십니다. 창이자는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일주일 이상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사과락 (수세미오이덩굴의 익은 과실의 망상 섬유)
효능 : 수세미오이는 뿌리, 잎, 줄기, 덩굴, 열매 등에 모두 축농증 치료의 성분이 있는데 그 중에서 한약재로 주로 쓰이는 부위는 익은 과실의 망상섬유입니다. 만성 축농증에 농을 배출하면서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작용을 합니다.
사용법 : 수세미오이의 익은 과실은 부피가 크면서 가벼운데 8g과 대추 4개를 물 400cc에 넣고 30-40분 정도 약한 불에 달여서 반으로 줄면 100cc씩 아침 저녁으로 2회 마십니다. 또는, 잘게 썰어서 볶은 다음 가루로 만들어 1회에 4-8g씩 물에 타서 마셔도 됩니다.

박하
효능: 박하는 해열, 항염증, 진통의 작용이 있으며 비염때문에 코점막이 부어 코가 답답하거나 머리가 무겁고 아플때 박하차를 마시면 막힌기운이 뚫립니다. 코감기나 열감기 초기에도 좋습니다.
사용법 : 박하 2g을 물 300cc에 넣고 15분 정도 약한 불에 달여서 100cc 정도씩 마십니다. 박하는 오래 달이면 휘발성성분이 모두 없어지므로 15분 정도 짧은 시간 동안 끓여야 합니다.

어성초 (약모밀)
효능 : 어성초는 그 잎과 줄기에 특이한 독취가 있어 마치 생선비린내를 연상시켜서 어성초(魚腥草 )라고 불립니다. 주로 항균, 항염증, 이뇨 작용을 하여 콧속에 염증이나 농이 있을 때, 폐질환 및 아토피에도 사용됩니다.
사용법 : 어성초 2g을 물 300cc에 넣고 15분 정도 약한 불에 달여서 100cc 가량을 1일 1회 마십니다. 어성초는 오랜 시간 끓이면 휘발성성분이 모두 없어지므로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끓이도록 합니다.

영지
효능 : 영지는 버섯 종류가 그러한 것처럼 면역력 증강, 생체항상성의 유지와 함께 항히스타민 작용이 있습니다. 면역력 향상과 더불어 항알레르기에 뛰어난 한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법 : 손가락 1개 정도의 크기로 썰은 영지 6-8g과 함께 감초 8g, 대추 8개를 물 1ℓ에 넣고 약한 불에 1시간 정도 달여서 냉장고와 같은 서늘한 곳에 보관해 두고 1일 2-3회에 걸쳐서 한번에 100cc 정도씩 복용합니다. 쓴 맛을 싫어하면 꿀이나 설탕을 조금 타서 먹이세요.

음식

감자
감자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삶든가 구어도 파괴되지 않는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고기의 독을 없애주는데 고기에서 발생하는 산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연근
연근은 연꽃의 알뿌리를 말하며 수렴 작용이 강하여 어혈과 염증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혈 작용도 있어서 각종 출혈증에도 좋으며 자양 작용이 있어서 자주 먹어도 무방합니다.


무즙에는 가래나 담을 없애주는 거담 작용과 더불어 약간의 해열 작용도 있습니다. 코감기가 걸렸거나 가래가 넘어갈 때, 가래섞인 기침을 할 때 무와 생강을 강판에 갈아서 따뜻한 물에 설탕을 조금 타서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아린 맛이 자극이 되면 이것을 약한 불에 10분 정도 끓여서 먹어도 됩니다.

비염에 좋은 약초 ... 아불식초, 산목련, 탱자열매, 참외꼭지



아불식초는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서 아불식초 도는 지혈초라 불리며 어떤지방에서는 중대가리풀이라고도 부른다. 들판의 그늘진 곳에 흔히 자생하고 있는 아불식초는 따뜻한 남쪽지방에 분포하며 이름처럼 지혈작용을 하는 약초이다.


이뇨,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신장염, 신장결석, 간염, 황달, 인후염 등을 낫게하며, 백내장이나 악성 종기에도 잘 듣는다.

아불식초는 폐의 기능 실조로 폐 경락에 풍열이 차서 생기는 모든 증상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그 성질이 맵고 평하기 때문에 원기를 손상하지 않고 막힌 기운을 풀어헤쳐 코의 기능을 회복시킨다. 그래서 역대 명의들은 코질환에 아불식초를 꼭 사용했던 것이다. ☞ 아불식초


아불식초, 산목련꽃, 참외꼭지, 탱자열매를 닳여서 그 물를 먹으면 좋다.

간단하게 먹으려면 산목련꽃 몽우리와 아불식초를 1:1로 닳여서 먹으면 아주 효과적이다. 산목련꽃은 몸 속의 찬 기운을 몰아낸다. 콧속의 막힌 기운을 뚫어준다.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풍한 두통, 풍한 치통에 쓴다.

보통 코질환에 느릅나무를가 많이 쓰는데 느릅나무가 염증 치료는 좋으나 완치를 못한다는 결점이 있다.
반면에 아불식초는 코질환 개선 뿐만 아니라 체내 면역도 올려주기 때문에 완치에는 꼭 필요한 약초이다. 문제는 채취 시기나 방법이 까다로워 많은양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아불식초
그 밖에 관련된 약재(약초)로는 덜익은 탱자나무 열매(지실), 참외(첨과), 참외꼭지(과체) 등이 있다.

탱자(열매)는.... 맛은 쓰고 매우나 성질은 따뜻하다. 건위, 소화불량, 진통효과가 있고, 고환종창, 유방염, 자궁하수, 음주해독, 알레르기 치료, 콧속의 염증을 낫게한다. ☞ 탱자열매

참외꼭지(과체)는...성질은 차고, 쓰고, 유독하다. 구토재료의 원료이고 전신 부종과 담음(신장이 나빠 붓는 것과 몸 속의 어혈탁한 피)을 제하며,황달(간염)과 과식을 억제하며 특히 콧속의 불순물을 제독한다.☞ 참외꼭지

축농증에는 ... 목련꽃, 아불식초, 탱자, 참외꼭지, 금은화 각 8g씩을 준비한후 탱자는 불에 약하게 볶고 참외꼭지는 말려 가루를 낸다. 물 500cc 붓고 달여 마신다. 참외꼭지는 축농증이 심할 때 분말 하여 콧속에 0.2g 불어넣으면 노란 액이 흘러 나오면서 낫는다. 꿀과 녹두가루를 합하여 환으로 만들어 장복해도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 산목련꽃, 아불식초, 탱자, 참외꼭지, 금은화, 유근피, 시호, 맥문동, 오미자 각 12g씩을 준비한후 탱자와 유근피는 불에 볶고 맥문동은 심을 뺀다음 환약을 만들어 장복해도 좋다.

비염 관련약초 : 돌복숭아가지, 둥근마, 풀동충, 뱀딸기, 벌등골나무, 아불식초, 사슴풀, 와송, 번행초, 산목련꽃 등

출처 : 카이로프랙틱코리아
글쓴이 : 아름다운 카이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