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반지하 토굴

토굴입구

 

방수쉬트로 지붕완료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숯굽던 자리에 반지하 토굴이 외부가 거의 다 되어가고

내부 공사가 남았네요. 장마때문에 거의 한달간 작업을 중단했다가 오늘 가

보니, 반지하가 되다 보니 우려했던대로 습기가 많아 습기방지를 위해 벽아래로

골을 파고 조그만한 자갈로 마무리하니 그런대로 괜찮네요.

반지하라 시원하네요. 겨울에는 따뜻하리라 생각하는데 지내봐야겠네요.

길도 전기도 없는 오지라 자재옮기기 등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내부에 일인용 구들, 난로, 편백판자로 침상제작 그리고 문달기가 끝나면 다시 사진을 올릴께요.

토굴 바로 앞에는 항상 맑을 물이 흐르고 있어 그냥 식수로 이용하고 있답니다.

회원님들 항상 건강을 빕니다.

출처 : 오지를꿈꾸는사람들＠오지마을

글쓴이 : 두봉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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