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대장이란...??

동곡 2006. 3. 30. 17:43

대장(큰창자)



(1)대장의 위치
대장은 소화관의 맨 끝부분인데 하복부의 오른쪽 밑에서 소장과
이어서 뱃속을 한바퀴 돌아 항문 즉, 똥구멍에서 그치는데 배꼽
밑을 가로 질러 놓여 있다.


(2)대장의 형상과 구조
대장은 길이가 약 1.5m이며, 직경이 약 8Cm되는 굵은 소화관이다.
대장은 위치에 따라 맹장 결장 직장으로 구분한다.
맹장은 소장과 이어지는 부분이며 맹장끝에 충수돌기가 달려있다.
충수돌기는 길이가 약 8-10Cm 굵기가 0.5-1Cm정도로 끝이 막혀 있으며,
이것이 세균등으로 감염되면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속칭 맹장염
이라 한다.
결장은 대장의 가운데 부분인데 또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상결장과 같이 넷으로 구분한다. 직장은 S상 결장에 이어져 둘째
허리뼈 높이에서 천골(응치뼈)정중앙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 꼬리뼈
끝에서 급히 뒷쪽으로 굽어져 항문으로 열리는 15Cm정도의 대장
끝부분이다. 대장속에서 소장속의 점막과는 달리 영양분을 빨아
들이는 융모가 없고 매끈하다. 항문이 오므라져 있는 것은 항문부의
근육을 닫고 여는 내괄약근과 외괄약근이 있기 때문이며 배변을
할때면 이 근육이 늘어나 항문이 열린다.


(3)대장이 하는 일
대장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분포되어 있어 운동을 조절한다.
대장의 운동으로 변이 항문쪽으로 이동된다. 대장은 소장에서 영양분
을 흡수한 음식물의 찌거기를 썩히는 일을 하고 있다. 대장 속에는
많은 세균이 있어 이것이 가능하며 음식물이 썩을때 까스가 생기며
부피가 줄어 들게 된다. 대장에서는 약간의 수분과 염류만을 흡수
하고 대변 덩어리를 형성하고 배변을 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4)한의학에서 보는 대장
대장을 일명 회장 또는 광장이라고 하였다. 대장이 등에 붙어서
소장에서 찌꺼기를 받아 배꼽으로 돌아서 겹겹이 쌓이고 항문에서
하구를 열고 있다고 보아 왔으며, "전도지관으로 변화해서 배출한다."고 하였다. 이 뜻은 음식물의 찌꺼기를 시 즉, 대변으로 만들어
이것을 밖으로 내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 현대인들의 병은 영양과다로 인해서 속칭 부자병에 걸려 있는데
소화된 음식찌꺼기를 버리지 못하는 데서 질병이 온다.
장 속에 남아 있는 찌꺼기는 하루만 지나도 고기 같은 경우는 썩어서
독소가 올라 오는데 혈액을 타고 올라온 독소가 간에 무리를 주고
폐에 영향을 주어 다른 장기들을 망가트린다.

출처 : 병은왜오는가
글쓴이 : 아사도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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