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마찰
얼마 전 친구모임에서 건강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 친구가 자기는 아침저녁으로 냉수마찰을 한다고 한다. 온 몸을 젖은 수건으로 닦고 문지르고 하면 혈액순환이 아주 잘된다고 한다. 배를 문지를 때는 수건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문지른다고 한다.
냉수마찰에 사용된 수건을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물에 빨아보면 물이 뿌옇게 된다고 한다. 우리 몸에서 매일 피부 밖으로 내보내는 노폐물이 많기 때문일 것이란다. 그래서 매일 목욕을 해야겠지만 냉수마찰을 매일 해주면 몸에서 나는 냄새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몸에서 노인 냄새가 날 수 있으나 매일 냉수마찰을 해주면 그런 냄새를 거의 안 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아침에 108배를 하고 나서 세수를 하고 냉수마찰을 해보았다. 몸이 더워지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냉수마찰이 끝나고 나면 푸시업을 한다. 40개를 하고 엎드린 채 잠깐 쉬었다가 10개를 더 하고 또 좀 쉬었다가 10개를 더 한다. 도합 60개를 하고 나면 가슴 근육이 탱탱해지고 온 몸에 힘이 생긴다. 쌀 한 가마니라도 번쩍 들것 같은 기분으로 아침 출근을 한다. 출근길에 젊은 사람들이 추워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진다.
다음은 인터넷에서 찾아본 냉수마찰에 대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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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1일(수) 오후 8:26 [동아일보]
[대구/경북]성주 건강노인 선발대회 1등 백용기씨
[동아일보]“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살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지요.”
최근 경북 성주보건소가 주관한 ‘제1회 성주 건강노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백용기씨(76·성주군 수륜면 수성리)는 1일 건강비결을 이렇게 밝혔다.
백씨는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남을 위해 어떤 좋은 일을 할까’라는 생각부터 합니다”며 “그러면 내 집과 가족 등에 대한 걱정은 사라지고 편안하며 즐거운 기분까지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때문에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건강노인 선발대회의 장기자랑에서 다른 참가자들이 노래와 춤 등을 선보인데 반해 그는 만담(漫談)을 해 주목을 받았다.
나름대로 건강에 자신이 있는 성주지역 70세 이상 노인 42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5명이 결선에 오른 이 선발대회에서 그는 예선과 결선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평가항목은 예선이 체력, 혈압, 심전도, 체지방 등 10개였고 결선은 신체 균형미, 발음의 정확도, 외모 등 5개였다.
당시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육체적 건강상태가 양호한 데다 늘 웃음을 머금고 있는 점을 감안해 그에게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일 오전 5시반에 일어나고 오후 10시면 어김없이 잠자리에 들며 아침과 저녁에 한 차례씩 냉수마찰을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5, 6년 전부터 본격적인 농사일은 그만두고 텃밭에서 집에 필요한 채소 등을 키우고 있다는 것.
자녀들은 모두 결혼해 부산과 대구 울산 등 대도시에 나가 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부인과 단 둘이 살고 있다.
부인 정임상씨(72)는 “남편은 지금까지 피부병 때문에 병원에 한 번 간 것을 제외하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한 적이 없다”며 “부부간에 대화를 많이 하며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백씨는 “먹고 사는 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어 크게 바라는 것도 없다”며 “그러나 돈이 생긴다면 무료 양로원을 지어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이 편하게 지내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자료출처: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412012026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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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마찰은 효과면에서 보면 냉수에 의한 한랭 자극효과와 마찰에 의한 효과의 2가지가 있다.
냉자극으로 일어나는 온열 생산중추(냉중추)의 흥분은 피부로부터의 체열 발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피부혈관의 수축, 근육의 긴장을 촉진시킨다. 수축한 피부 혈관은 그 다음 마찰로 확장되어 충혈이 생기고, 이것으로써 상쾌한 온열감을 느낀다. 근육의 긴장은 지각신경을 자극하여 상쾌감을 일으킨다. 또 냉자극은 내분비선으로부터의 에피네프린이나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세포의 대사를 촉진시킨다.
마찰에 의한 피부의 자극은 피부의 지각신경을 흥분시켜서 피부 혈관을 확장시키고, 이것으로써 피부의 혈액순환 ·림프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피부의 영양을 좋게 하는 동시에 피부면의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땀샘[汗腺] ·피지선(皮脂腺)의 기능을 높인다. 피부의 마찰은 냉수자극과 마찬가지로 피부의 지각신경을 자극하여 상쾌감을 일으키며, 운동신경에 대해서도 자극적으로 작용하여 그 지배를 받는 근육을 더욱 흥분시킨다. 근육의 마찰은 근육을 타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되고, 이 때문에 근육의 혈행이 좋아져서 근육의 물질대사를 왕성하게 하는데, 이 경우 마찰 때문에 팔 운동도 이루어지므로 이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의 마찰은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고, 소화작용을 촉진시켜 영양소의 흡수를 좋게 한다.
냉수마찰의 효과는 여러 가지인데, 냉수와 마찰로 인한 자극의 반복은 특히 피부혈관의 수축과 확장의 반복을 촉진하므로 피부 혈관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한랭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냉자극 그 자체는 특히 추울 때는 감각적으로 반드시 좋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므로 냉수마찰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의지가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신체적 효과와 아울러 정신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냉수마찰은 간편한 건강법으로서 예로부터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자극이 한랭하기 때문에 노령자, 심장병 환자, 고혈압인 사람, 병약자 등에게는 부적당하다. 냉수마찰을 하려면 기온이 낮지 않은 계절에 시작하여 서서히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얼마 전 친구모임에서 건강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 친구가 자기는 아침저녁으로 냉수마찰을 한다고 한다. 온 몸을 젖은 수건으로 닦고 문지르고 하면 혈액순환이 아주 잘된다고 한다. 배를 문지를 때는 수건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문지른다고 한다.
냉수마찰에 사용된 수건을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물에 빨아보면 물이 뿌옇게 된다고 한다. 우리 몸에서 매일 피부 밖으로 내보내는 노폐물이 많기 때문일 것이란다. 그래서 매일 목욕을 해야겠지만 냉수마찰을 매일 해주면 몸에서 나는 냄새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몸에서 노인 냄새가 날 수 있으나 매일 냉수마찰을 해주면 그런 냄새를 거의 안 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아침에 108배를 하고 나서 세수를 하고 냉수마찰을 해보았다. 몸이 더워지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냉수마찰이 끝나고 나면 푸시업을 한다. 40개를 하고 엎드린 채 잠깐 쉬었다가 10개를 더 하고 또 좀 쉬었다가 10개를 더 한다. 도합 60개를 하고 나면 가슴 근육이 탱탱해지고 온 몸에 힘이 생긴다. 쌀 한 가마니라도 번쩍 들것 같은 기분으로 아침 출근을 한다. 출근길에 젊은 사람들이 추워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진다.
다음은 인터넷에서 찾아본 냉수마찰에 대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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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1일(수) 오후 8:26 [동아일보]
[대구/경북]성주 건강노인 선발대회 1등 백용기씨
[동아일보]“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살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지요.”
최근 경북 성주보건소가 주관한 ‘제1회 성주 건강노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백용기씨(76·성주군 수륜면 수성리)는 1일 건강비결을 이렇게 밝혔다.
백씨는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남을 위해 어떤 좋은 일을 할까’라는 생각부터 합니다”며 “그러면 내 집과 가족 등에 대한 걱정은 사라지고 편안하며 즐거운 기분까지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때문에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건강노인 선발대회의 장기자랑에서 다른 참가자들이 노래와 춤 등을 선보인데 반해 그는 만담(漫談)을 해 주목을 받았다.
나름대로 건강에 자신이 있는 성주지역 70세 이상 노인 42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5명이 결선에 오른 이 선발대회에서 그는 예선과 결선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평가항목은 예선이 체력, 혈압, 심전도, 체지방 등 10개였고 결선은 신체 균형미, 발음의 정확도, 외모 등 5개였다.
당시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육체적 건강상태가 양호한 데다 늘 웃음을 머금고 있는 점을 감안해 그에게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일 오전 5시반에 일어나고 오후 10시면 어김없이 잠자리에 들며 아침과 저녁에 한 차례씩 냉수마찰을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5, 6년 전부터 본격적인 농사일은 그만두고 텃밭에서 집에 필요한 채소 등을 키우고 있다는 것.
자녀들은 모두 결혼해 부산과 대구 울산 등 대도시에 나가 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부인과 단 둘이 살고 있다.
부인 정임상씨(72)는 “남편은 지금까지 피부병 때문에 병원에 한 번 간 것을 제외하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한 적이 없다”며 “부부간에 대화를 많이 하며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백씨는 “먹고 사는 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어 크게 바라는 것도 없다”며 “그러나 돈이 생긴다면 무료 양로원을 지어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이 편하게 지내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자료출처: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412012026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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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마찰은 효과면에서 보면 냉수에 의한 한랭 자극효과와 마찰에 의한 효과의 2가지가 있다.
냉자극으로 일어나는 온열 생산중추(냉중추)의 흥분은 피부로부터의 체열 발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피부혈관의 수축, 근육의 긴장을 촉진시킨다. 수축한 피부 혈관은 그 다음 마찰로 확장되어 충혈이 생기고, 이것으로써 상쾌한 온열감을 느낀다. 근육의 긴장은 지각신경을 자극하여 상쾌감을 일으킨다. 또 냉자극은 내분비선으로부터의 에피네프린이나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세포의 대사를 촉진시킨다.
마찰에 의한 피부의 자극은 피부의 지각신경을 흥분시켜서 피부 혈관을 확장시키고, 이것으로써 피부의 혈액순환 ·림프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피부의 영양을 좋게 하는 동시에 피부면의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땀샘[汗腺] ·피지선(皮脂腺)의 기능을 높인다. 피부의 마찰은 냉수자극과 마찬가지로 피부의 지각신경을 자극하여 상쾌감을 일으키며, 운동신경에 대해서도 자극적으로 작용하여 그 지배를 받는 근육을 더욱 흥분시킨다. 근육의 마찰은 근육을 타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되고, 이 때문에 근육의 혈행이 좋아져서 근육의 물질대사를 왕성하게 하는데, 이 경우 마찰 때문에 팔 운동도 이루어지므로 이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의 마찰은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고, 소화작용을 촉진시켜 영양소의 흡수를 좋게 한다.
냉수마찰의 효과는 여러 가지인데, 냉수와 마찰로 인한 자극의 반복은 특히 피부혈관의 수축과 확장의 반복을 촉진하므로 피부 혈관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한랭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냉자극 그 자체는 특히 추울 때는 감각적으로 반드시 좋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므로 냉수마찰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의지가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신체적 효과와 아울러 정신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냉수마찰은 간편한 건강법으로서 예로부터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자극이 한랭하기 때문에 노령자, 심장병 환자, 고혈압인 사람, 병약자 등에게는 부적당하다. 냉수마찰을 하려면 기온이 낮지 않은 계절에 시작하여 서서히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꿀벌사랑동호회
글쓴이 : 화성김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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