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자연과 인간의 관계

동곡 2005. 3. 25. 20:10

1. 자연 속의 인간으로 거듭나기

우린 태양의 에너지를 받아 살아간다. 태양이 없는 녹색의 지구는 상상할 수도 없다. 소중한 태양의 섭리에 따라 푸른별 지구가 있고 지구속에 도사린 인간이라는 미물이 있기에 소중함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소중한 인식의 도를 지나쳐 지구 환경의 섭리조차도 거역하는 오늘날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에 분노할 수 있는 정서가 아쉽기만 하다.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자연의 섭리에 따라 변화 또는 생성되고 변이된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연과 조화롭게 또는 자연의 섭리에 알맞도록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지구상의 생명체는 공기와 물, 토양을 기저로 유기적인 상호 보완 관계를 지속하며 성장하거나 소멸해 간다. 사람도 예외가 될 수 없는 것이므로 우리들은 환경 보호를 외치고 실천하며 그러한 노력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인체의 경우에는 46개의 염색체에 46개의 DNA 분자가 각각 존재하고 있으며, 23개씩 부모로부터 각각 유전되어서 온 것이라 한다. 그리고 인간 유전자의 수가 불과 3만개에 불과하다는 것은 100조개의 세포를 만들어내기 위한 정보를 코딩해야 하는 유전자의 정보량을 생각한다면 터무늬 없이 작은 것이다.

인간 역시 여는 동식물과 유사한 극소량의 유전정보에 의해 천문학적인 숫자의 세포로 이뤄진 몸체를 구성하는 것이다. 인간과 다른 동물과의 유전자상 진화의 거리가 예상밖으로 가깝다는 것이다. 인간과 침팬지는 유전자상으로 99.9%의 동일한 정보를 공유한다. 일반적으로 인간과 원숭이의 공통조상에서 인간이 진화해 나왔을 때 엄청난 대진화가 일어났을 것이라 상상하지만, 실제 그 과정에서는 3만개의 유전자 중에서 불과 수 십개 정도의 유전변이가 있었을 뿐이다. 그 수 십개 유전자 변이에 의해서 인간이 진화되어 나오게 되었다.

이것으로 볼 때 우리 인간은 풀이나 나무, 곤충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존재이며 그들이 생존해 가는 과정과 같은 처지임을 자각할 필요와 함께 자연현상에 좀 더 근접한 생활 양식과 생존의 철학 속에서 삶을 영위할 과제를 인식해야 할 것이다.

2. 사람과 나무는 똑 같다.

식물은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 받고 잎에서 숨을 내쉰다. 사람은 소화기관에서 양분을 흡수하고 허파로 숨을 몰아 쉰다. 생명유지를 위한 몸부림은 다 같은 맥락속에 움직이며 살아간다.

숨을 쉬지 않는 생명체는 없다. 산소를 마쉬든 질소를 퍼먹든 들이키고 내뱉는 과정 속에서 생명체가 살아가는 것이다. 생명체는 에너지를 얻기 위하여 섭취하고 내 뱉는 과정을 되풀이 하며 생장하게 되고 급기야 여러 환경적인 장애에 부딪히면서 서서히 사멸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사멸하는 이유를 헤아리면 보다 건강하고 영속적인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환경적인 충격에서 오는 극복의 과정에서 구조나 모양새가 달라지게 되고 그에 따른 각양 각색의 병마와 부딪히다가 결국 한 줌의 흙으로 돌아 간다는 것이다.

환경적인 충격은 풀 한포기에서부터 곤충 또는 짐승,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 적용되는 것이다. 어떠한 생명체든 생명체가 자신을 버텨낼 수 있는 환경에 대한 한계가 있는 것이다. 사람 또한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림의 사진 처럼 나뭇가지가 잘리거나 강풍에 부러지면 수액이 흘러나와 상처를 아물게 하고 또 다른 새싹이 돋아나 곁가지를 쳐 가며 생장해 간다. 마치 머리에 혈류가 막혀 새로운 혈관이 생기는 모야모야 병같이 자연스런 과정을 밞는다.

이러한 것은 인간만이 예외일 수 없다. 즉, 생명체는 자신의 생명유지에 이상이 생기면 스스로 치유하는 노력을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비교적 오랜세월 동안 장고의 시간에 자연치유 되는 동안 이미 그러한 부위는 형태나 모양 또는 속성이 다르게 변이되고 달라지는 현상이 생겨나는 것이다.

3. 환경적인 충격을 받으면 변이된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식물이든 마디가 굵어지면 이미 환경적인 충격을 받은 것이다. 온도나 습도, 바람, 공기, 물, 음식, 바이러스, 세균 등 자신이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의 범주를 벗어난 충격을 받은 것이다. 그런 사실이 없다면 부모로부터 물려 받았거나 식물의 경우에는 그 유전정보를 종자나 그 줄기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부모나 그 종의 선조가 이미 환경적인 충격을 받아 그 다음 종에 유전자 정보를 되물림하는 것이다.

되물림 되는 유전자 정보의 중요한 통로가 사람이나 동물의 경우에는 혈액이며, 식물의 경우에는 토양층에 녹아 있는 수분에 의해 좌우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유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피를 만들어야 하고 식물의 경우에는 좋은 토양 위에서 자라야 한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산소와 양분을 세포로 이송시킨 후 쓰고 남은 노폐물을 정맥으로 회수하지만 식물은 물관과 체관에 의해 자양분을 보내고 저장한 후 노폐물은 그냥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차이 정도이다. 문제는 사람도 식물처럼 동맥만 있고 쓰고난 요산이나 이산화 탄소 등의 노폐물을 대기로 버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여기서 인간의 생노병사에 대한 초점이 맞추어야 하고 늙고 병드는 것에 대한 의문의 열쇠를 던져야 할 것이다.

중앙에 있는 나무를 보라 ! 분명 누군가의 충격으로 가지가 부러진 후 생존을 위한 또 다른 가지가 생겨나고 그것을 지탱 유지하기 위하여 더욱 살이 찐 듯 퉁퉁 부어 버린 모양새는 무릎 관절염 환자와 유사하지 않는가 ? 따라서 사람에게는 관절이 붓게되고 반대로 산소와 양분을 공급 장애가 생긴 손가락 끝은 가늘어지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뿌리에서 흡수된 자양분이 물관을 통하여 가지 끝에 달려 있는 잎까지 도달해야 하고 그에 따라 생긴 자양분이 체관을 통해 잘 축척되어야만 건강한 숲으로 보이듯이 사람도 심장에서 모아진 자양분이 손끝 발끝까지 잘 전달되어야 하고 쓰고 남은 요산이나 이산화탄소 노폐물이 정맥으로 잘 회수 되어야먄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한편 식물이 토양의 양분을 나뭇가지 끝까지 전하지 못하면 곁가지는 가늘어지거나 말라 죽는 것처럼 사람도 얘외일순 없다. 식물이 경기를 하여 물관이 막혀 버리는 현상과 같이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심장에서 끓는피가 손끝 발끝까지 미치지 못하면 위쪽 그림의 오른쪽 손가락과 같이 끝이 뾰족해진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손등이나 손가락이 털이 나는 이상증세를 보이기도 하는 등 갖가지 질병의 징후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적인 충격(경끼)은 동물이든 식물이든 예외일순 없다. 그러나 식물은 움직이지 못하므로 그러한 충격을 고쳐낼 방안이 현재로선 없는 실정이나 인간은 움직이는 동물이며 그에 따른 유동적인 과정 속에서 생활하므로 환경적인 충격으로 인한 모든 문제는 치유가 가능해지고 세포 또한 재생될 수 있는 것이다. 그 치유의 핵심이 바로 체내 관절이나 혈액 속에 퍼져있는 죽은 백혈구를 빼내는 일이며 두 번째로는 죽은 적혈구를 청소해 내는 일 즉, 피를 맑게 하는 일이다.

따라서 본 홈지기는 사람의 피를 어떻게 하면 잘 흐르게 하고 더욱 건강하고 맑게하며, 죽은 백혈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빼낼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 모든 인간의 질병은 체내 독소로 남아 있는 죽은 백혈구와 적혈구 그리고 쓰고 남은 요산이나 이산화탄소, 노폐물 등에 의해 살이 찌기도하고 붓기도 하고 암도 생기고 백혈병 등등의 질병에 시달린다고 생긴다고 믿는다.

출처 : 푸른숲 의 솔잎향기
글쓴이 : 수목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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