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과솔잎땀
세월속에 묻혀 버린 빛바랜 일기을 가끔씩 펼쳐보곤 간간히 쓴웃음을 짓곤한답니다.
넘들이 보면 꼭 한쪼가리 모지래는 놈처럼...실은 마이모자라지만 ...
요상하게도 “불타는코끈티”라고 무신암호 같지요
독특한 사건이 있을때마다 버릇처럼 맨트를 기록하곤하지요,아작도....
밀레니윰 정월하고도 초이틀날 이인간이 찜질방을 맨처음으로 체험했다는 사실아입니까.
움막에서 좀떨어진 ..정초에 연휴라서 인지 어렵게 주차..입장료을 지불하고
옷장키는? “올 정초라서 키없으예” 전투(?)복1벌과 무신 과일 소구리 같은 걸로 주면서
옷벗어서 신발 까정 담아 옷장위에 두란다. 40중반으로 보이는 두리뭉실한 아줌씨..
지나내나 대책없이 억울하게 생긴건 매일반..국가와 가문의 영광을위해 차후 일용할양식을 제공할
흠뼉젓은 볼륨있는 여성가슴라인에.. 무술림도아닌 것 같은데 압둘무시기 맴케로
목울로 완전무장한여인네까정..무신 인간들이 일케도만노..전투복아니 흡사 유태인복같은
걸로 걸치고 소온,중온,고온 단계별로 들락거림을...글케하면데겠구먼.
소온입장,에스키모 이글루같은 황토(?) 내부에 꽤나 넘직한공간에 아낙과절머이들은
출구쪽으로 하나같이 앞사람 뒤통수만 쳐다보고 도인처럼 안잣고 사나이들은 분단의비극인
베를린장벽에 코박듯한 그모습처럼 벽쪽으로 삥둘러 서서 고해성서(?)하는 듯 이인간도
고해하기 시작합니다.얼마나 지나슬까.젓어오는 느낌에..다시 중온경유..고온입장 인간백숙공장이
따로 없데요.대중탕 한증막은 약올리는것밖에..다행히 청소년들은 거의 없고..적막한침묵만.
유통기간(?)이 지난 인간들만 소온.중온처럼 바닥에도 소복 들찼고..서서고해하고 있대요 ..
그런 난코스를 두 번이나 체험한 연후 싸워장이란게.. 집단유태인 가스학살같은 영화의한장면이 문듯
스치드군요.찬물 도바가지 덮어서고 ..도망가듯...체내불순물인지..지난연말 섭취한
고단백 액기스인지 몰지만 다 짜고나니 몸은 가볍드군요. 지독하게 졸리기시작합디다.
정초부터 깊은 낮잠까정 좋았는대 코끈띠가 이게웬일 100원짜리 만한 곧 터질듯한
도마도가 붙여있데요, 으요 니인자 술좀고만무라..행님 인자조졌데이..니 술마이안묵는기..
와카노...병원에 함가바라..새해 벽두에 잘생기지도 못한 코끈티가 화두가되였지요.
속에 무신 빙이 있나 ..머슴아하나 종내기하나.저놈들..아작할일도 마는데...
밤잠을 낮잠으로 대신한 이시간에 자꾸만오만가지 상념에 빠져 물려 줄것도 없는유언장을
맨그러..인생 참쓰거프기도하고. .묵다남은 독주 두어잔 마시고..아침에 눈떠 민경을보니
시상에 백원짜리동전이 밤새 오백원짜리로 자라있드군요..밖에 나가잔이 넘사쓰럽고
그흔한 마스크도 집구작에 없고..동네 약사넘까지 약올리데요..인쟈 조졌다..싱글거리며
그순간까지도 본인은 까막캐 모르고 있는 병명 발표 “코끈티중화상”이란다.
노란젤리먼저 환부에.. 반찬고같은 것을 덧씨우는 공사 잘하란다...알약몇알을 받아 가지고.
약국을 나와 쪼깨 가는데 약사넘불러..어름찜질꼭하이소,이자붓심더..니도어제마이묵꾸나.
그놈의 찜질 ..
글캐하면 말이오, 몸다배려..어드러께 하고스리..통소나무를 짤라 천천히덥히야지..
요사이 말이요,전부 방카씨윤가 잡목그놈 다 태워 사람을 아예잡어.....
노스님께서 맨그런 이상적인 찜질방은 이라타우. 우리 전통한옥집 난방처럼 구들장돌을
사용 해야하고 구들장놓는 것 역시 장인 정신에 맞추어야 된단다. 또한 시중 찜질방시공때
보면 시멘트. 본드 등을 사용않지 않을수가 없어..하신 말씀이 망언은 아닌듯..
앞서 체험한 코끈티 중화상처럼 어느 찜질방이든 몸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7-80도고온
에 투입시킨다.빨리빼고 가라고.. 글치만 스님 찜질방은 당초 목적이 환자 치료용으로
시공했다는 차이점이다.인산선생의 신약편 솔잎땀의이용방법 몇귀절 도용한다면
고혈압.공해병.등 각종난치병 전반의 치료에는 모공주사방법을쓴다.모공주사는 솔잎을이용
일종의 땀내는방법으로 골수암.간암.간경화.소아뇌염.간질.부인경도불순.산후풍.늑막염.
신경통.저혈압등 제병에 두루쓴다 라고...그방법으로 온돌 방바닥에 솔잎 약10센티두께
1.2미터복.1.8미터길이 (규정없음적당량)펴고 그가운데부분에 약쑥2근가량 깐다음그위에
10센티가량 솔잎을 다시편다음 여기에홑이불을 깔고온돌방을 달군다음 환자는 병에따른
약(한방에)을 복용한뒤 그속에서땀을 푹낸다.숨막히지 않도록주의하고(중략)
하룻밤 푹땀을내고 이튼날 솔잎을 바꾸어 깔고 약을 복용같은 방법으로 땀을낸다
사람몸에 잔복해 있는 염증,병균은 약기운에 밀려체내에수분이 증발할 때 좇아 나오고
외부의 송지기운과 약쑥기운이 털구멍을 통해 들어가게 된다.이기운이 온몸에 퍼지게되면
오장육부.근육.뼈의골고루강화시킨다.어혈,담과냉습.종창을 낫게하여산소는 체내축척된
공해독을 뿌리뽑는다 라고
이처럼 솔잎을 이용한 땀내는 방법이 몸에 미치는영향이 가장좋다는 것을 알수있드시
이집 찜질방 역시 솔잎을 펴고 땀을내고 있다는것이다. 솔잎(송진)성분이 열려진
모공을침입.온몸구석구석으로퍼져 나쁜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순환과정을 연속으로한다는것이다.
첨입장하면 군불땐 촌집처럼 은은하게 열이오르면서 바로 땀이나지않는 것이 특징이다.여느 외곽지
찜질방과 같다라고 반문있을지모르지만 주의에환경이 찾는이로 하여금
푹빠지게하고잊지요..솔입냄새 약쑥냄새 또한 피부미용에도아주 좋은 것은 두말필요없고 ..
솔잎땀을 낸후 바로 찬바람과 24시간내 싸워는 금기시하는 문꼬도 본인이 작성코팅해서
그기두었답니다.특히 간이않존 사람이 있다면 꼭한번 권해보셔..청도 유천에 간암 판정
받은 환자분 민물고등기름과 솔잎땀을내고 노나무,산머루나무등을 복용 완치된
사례을 들려줍디다.지금은 가장주의해야 할 것은 소나무재선충인가 하는놈땜에
함부로 솔잎을 쓸수가 없다는 것 안타까운일이지요.특히이집은 발열재료를 소나무만
쓴다는 것이 타 방하고 차이가있지요..소나무를 땔때 나오는 송진이 얼매나 존고하믄
옛날 울 엄마들 ,불떼서밥하재 그로인해 온돌 난방하재..그냥 평범하게생각할수도 있지만
여긴 비기가 숨어있지요..하루쌔끼 자슥안굼길라꼬 맨날 아궁이불지피던 그모습그려집니까
엉덩이 안백일라꼬 무엇을 깔고않아(땅에서올라오는지혈방지)오른손 부적깽 ,,왼손으로
땔감(거의마른솔가지.솟깝,추수한짚등)을 기가막히게 조절했을때의 몸빼입은자세.다리는벌리고
양무릎은곳곳하게 세워서 아궁이와 어머니 자궁이 서로마주보고 있다는사실을 ..여기서 위와같이
내뿜는 송진균이 엄니 자궁을 통해 온몸에 펴졌다는사실..탤비가 있나,어둠만내리면. 바르질외
야들잔다.불끄라.자자..다 지물꺼 타고난다면서. 능력에 따라 7남매무신 말인꼬 울집은 아홉이라예.
등등 만이들 출산하셔도 허리아픈거 외 무탈하게 큰병없이 잘 늙어 가쎴지예
요새 셋만 출산해도 시장,군수.교육장,이장및부녀회장등 미역들고 다찾아옵니다.돈봉투까정..
지금 새댁들..글캐 낳차면,,,우짜겠음니꺼..내 패물돌리도 안카곘음니꺼..
찜질 하기 존계절에 건강에 넘 집착하면 빙이온답니다.우짜든동 마이 걸어시고..
시간이 나믄 민물고등(다슬기)기름 내는 체험담 함 올려보께요
고구마 캐로 갈라카이 비올라 캄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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