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늘쫑 빼는법,짱아지 담는법

안녕하세요 지금 마늘밭에는 마늘이 꽃을 피려고 꽃대(쫑)이 많이올라와 있더군요
이걸 제거해야 마늘뿌리가 커진다는데 일손은 없고 힘들어 하시기에 지도 일손을
보태면서 느낀점 적어 봅니다 마늘쫑의 상부 꽃봉오리를 잡고(하부잡고 당기면
중간에서 부러지기 쉬워요)두번째잎과 세번째잎의 중간쯤에 까시나 바늘 ,뽀족한
칼 끝으로 찔러주면(쫑 을 끊어줌과 공기공급)쉽게 잘빠지며 쫑이 길땐(마지막 잎
과 꽃봉오리까지 길이가 20센티 이상이면)쫑에서 첫잎(뿌리에서 마지막잎)과 두번째
부분에 찔러 주면 되어요,당연히 당기면서,,,,남해지방에 출장공사 할때보니 가위같은
공구가 있는걸 봤는데 제 시골에선 못 봤어요 남해에서는 지금쯤 그날마늘쫑 상,중
,하품 경매가가 마을이장님이 방송 하실걸로 짐작되네요
정히 마늘 쫑이 필요 없다면 그냥 쉽게 꽃대중간(쫑 중간)에서 그냥 꺽어버리면 되요
1,마늘 짱아지 담늠법
위에서 뽑은 마늘 쫑을 상부꽃대는 잘라 버리고 씻고 물기를 빼서 2~3센티 정도로
썰어 유리병에 담아두고 조미간장1+식초1+황설탕 0.3을 남비에끓여 식혀서 유리병에
담은 쫑의 2/3정도 되게 붓는다 이것을 실온보관하여 쫑의 수분이 빠져 나오면 (약일주일)
냄비에 액체를 붓고 끓인다 (부패 변질 방지) 식혀서 다시 유리병 에 붓는다 이것을 2번 더
반복한다 =완료 ,,,조금씩 덜어내 먹어면 오랬동안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작년 짱아지가
아직도 아삭해요
2,마늘쫑 썰은 것을 조금 분리해서 이번엔 고추장에 무쳐 봄니다
쫑의 양에 맟춰 고추장을, 여기에 물엿조금(윤기?광택을 위하여)설탕 조금을 넣고 잘 버무려
먹어면 맛있어요(제 입맛에)
3,마늘쫑을 데쳐 양념을(입맛대로)하여 먹어면 나름 이봄의 나른함을 이길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데쳐 양념한것은 아삭한 맛이 없어 먹지 않슴니다(제 입맛이 아니라 양념 몰라요,ㅎㅎ)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대학/귀농사모

글쓴이 : 해남농장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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