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EM은 유기농업에 가장많이 이용되는데
농업분야는 빼고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만을 적어봅니다.
EM발효액 만들기와 용도 (환경과 건강을 위하여!!)
유용한(Effective) 미생물군(Microorganisms)이란 뜻으로 EM은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국립 류큐대학 농학부교수
히가데루오(比嘉照夫)박사가 1983년 토양개량, 자연 · 유기농업에의 이용을 목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농업분야를 비롯 축산, 환경, 건축, 의료분야에까지 다방면으로 이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선 EM발효액은 식용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EM 활성액을 만들어 사용합시다.
가정에서 매일 밥 할때 쌀을 씻으며 버리는 쌀뜨물을 이용합니다.
먼저 쌀뜨물 발효액의 용도와 효과를 보면요… 만들기도 전에 김치국부터 마시고 봅시다.
1) 설거지할 때 (일반세제 : 활성액 - 5 : 5 )
설거지 할 그릇을 담궈놓은 통에 발효액을 일정량을 넣어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 씻으면 그릇의 살균 소독은 물론
세제의 양도 줄일 수 있습니다. 농약과 화학 비료를 써서 재배한 농산물이나다이옥신이 묻어있는 농산물의 잔류 독성을
중화시켜주고 채소나 과일에 항산화 물질을 증가 시켜줍니다.
이제부터는 씽크대의 하수관이 막혔다고 독성이 강한 세제를 쓰지 마시고 대신 EM을 활용해 보십시오.
EM은 하수관 속에 붙어 있는 이물질을 분해하고, 부패를 막아주어 하수관이 잘 막히지 않습니다.
효과 : 1. 하수로 인한 오염이 줄어듭니다.
2. 세제의 사용이 50% 절약됩니다.
3.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없애줍니다.
4. 씽크대 하수관에 끼여 있는 검은 곰팡이가 점점 없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행주나 도마를 삶지 않고 살균할 때 .
삶지 않은 행주가 대장균의 온상이라는 사실, 도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방에 100배로 희석한 희석액을 분무통에 준비해서 도마 사용 후 뿌려주면 도마에 붙어 있는 균들을 사라지게 해줍니다.
행주 역시 마찬가지로 설거지 후에 희석해서 담가 놓아주세요.
삶지 않아도 깨끗하고 마른 후에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또한 주방의 찌든 때는 키친타올이나 화장지 등에 희석액을 묻혀 잠시 덮어 두었다가 닦아 주면 힘들이지 않고
찌든 때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후라이팬이나 기름기가 많은 그릇 역시 활성액이 섞인 주방세제나 희석액을 써서 닦아보세요.
기름기가 쉽게 제거 되면서 뽀드득한 느낌을 줍니다.
3) 세탁시
1. 세탁기에(10k 기준) 두컵 약 500cc 정도의 활성액과 기존 세제 반 정도의 양을 넣으시고 2~3 시간에서 정도
담가 두었다가 세탁해 보세요. 거품이 적게 일어나나 빨래는 깨끗하게 빨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둘, 와이셔츠의 목 때에는 활성액을 발라 10여분 간 두었다가 세탁해 보세요. 깨끗하게 세탁되어 집니다
3. 더렵혀진 흰색의 면으로 된 옷이나 이불 등의 빨랫감도 저녁에 담가 두었다가 아침에 세탁을 하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4. 활성액을 사용하여 세탁되어진 의류는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아 아토피나 피부 알러지 유발물질을 중화시켜 주어
건강을 지켜준답니다.
5. 정전기 방지에도 좋습니다.
욕실에서의 사용
1) 머리 감을 때 (EM발효액 : 샴푸 - 50 : 50 )
EM발효액은 린스 효과가 있으며 보습 효과가 뛰어나 머릿결이 부드러워 지고 비듬도 줄여줍니다.
머리를 헹굴 때 활성액을 조금 타서 헹구어 주시면 린스를 하지 않아도 머리가 부드러워 집니다
2) 목욕할 때 (EM발효액 : 바디샤워 - 50 : 50)
발효액을 첨가한 비누나 샤워를 바른 뒤 천천히 여유 있게 구석구석을 맛사지 하듯 피부를 쓰다듬어 씻어 주세요.
피부의 보습을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피부나 몸의 구석에 남아 있는 세균 청소해 주어 몸의 청결을 유지해 줍니다.
청소할 때의 사용
1) 냉장고 청소, 세차, 유리 닦기 - 발효액을 10~100배 정도 희석하여 에 사용.
2) 걸레를 헹굴 때 - 세수대야에 물을 붓고 발효액을 1/2~1컵 정도를 넣어 사용.
3) 장롱, 테이블 등 가구를 닦을 때 - 흰색 가구는 변색의 우려가 있으므로 1000배 희석하여 사용하고,
어두운 색 가구는 100배 희석하여 사용.
4) 환기구 팬 등의 철제품 - 발효액에 5-6시간 담가 둘 것.
5) 가스렌지 주위의 기름 때 등 - 키친종이에 EM 원액을 뿌린 후 하룻밤 붙여 둔다.
6) 화장실 정화조 - EM 원액을 매일 조금씩 뿌려주면 악취 제거와 수질 향상됨.
7) 해충 구제 시 - 바퀴벌레는 및 알레르기, 아토피의 원인인 집먼지진드기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
활성액이나 원액을 500배 물에 희석하여 뿌려줄 것.
7) 새집 증후군 - 이엠이 새집 증후군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를중화 시켜 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8) 화초에 사용 시 - 엽면 시비로, 원액 또는 활성액을 물에 500배 이상 희석하여 사용할 것.
* 걸레의 냄새제거, 실내 및 화장실 바닥 등의 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약50배의 희석액에 담그거나 씻으면 됩니다.
집안 공기가 상쾌해지고 독감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발효액이 위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배양이 잘된 효모, 유산균, PSB(광합성세균)등
유익미생물군의 유기물발효기능과 이들이 생산해내는 항산화물질과 유기산의 작용에 기인합니다
- 부패나 부식 등은 모두 산화작용에 따른 현상이란건 다 아시죠? -
<순서> 그럼 이렇게 좋은데 당연히 만들어 써야겠죠?
1. 깨끗한 지하수를 35℃정도로 데우고, 20ℓ 용량의 단단한 말통에 17ℓ를 채운다.
2. 여기에 신선한 1차, 2차 쌀뜨물 1ℓ · 당밀 1ℓ · EM 1ℓ 를 더하여 잘 흔들어 고루 혼합함.
3. 여름철에는 그늘에 두면 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실내나 히터로 가온함. (25℃~ 35℃ 유지)
4. 10일 가량(30℃기준)지나면 완성, 향긋한 냄새와 강산성인pH 3.5 내외가 됨.
※ 발효 중 통이 터지거나 뚜껑이 이탈될 수 있으므로 가끔 뚜껑을 열고 가스를 제거함.
EM원액을 만들려면 꽤 많은 시간이 듭니다. 최소 40일 에서 60일 가량 걸립니다.
배양기도 있어야 하구요. 또한 몇 가지 종균 구입하시든가 따로 배양 해야 하구요.
그러니까 EM원액은 구입해서 사용하세요. 1ℓ에 5,000 ~ 8,000원 정도면 구입합니다.
어렵다구요? 가정에서 더 쉽게 만드는 방법은 없냐구요?
그럼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준비물부터 챙겨 봅시다.
* 2ℓ PET빈병(요즘 2ℓ짜리 생수병 흔하죠), 설탕, EM원액, 소주잔(요게 대충 30cc입니다)
자~~ 그럼 병이 2ℓ짜리니까 당연히 2ℓ가 기준이겠죠?
1. 진한 쌀뜨물(첫째, 둘째 물)을 모아 소주잔 양 만큼의 공간을 남기고 PET병에 담습니다.
2. 설탕을 소주잔 한잔 정도 넣고 흔들어서 잘 녹입니다. (설탕과 천연소금을 약간 첨가해도 돼요)
3. EM액을 소주잔 한잔 정도 붓고 병을 지긋이 눌러 덜 찬 부분의 공기를 뺀 후 뚜껑을 닫습니다.
4. 잘 흔들어 준 후 직사광선을 피해 따뜻한 실내에 둡니다. 여름철은 5~7일, 겨울철(20℃이상의 실내)엔 10일정도 지나면
청주처럼 향긋하며, 시큼하게 발효가 완성됩니다.
5. 발효되는 동안 가스가 생겨 병이 부풀어 오르면 그때마다 뚜껑을 조금 열어 자체압력으로 빠지게 한 후 닫습니다.
6. 완성된 후에는 가급적 10일 이내에 사용하세요. (먹이부족으로 미생물수가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7. 쌀뜨물 발생량이나 사용량에 따라 PET병을 여러 개 준비해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참고 : 당밀을 사용한 경우는 색이 검은색에서 검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EM 원액은 너무 많이 넣어도 적게 넣어도 안됩니다.
물과 희석한 발효액 또는 원액은 그 날 안에 사용합시다.
이번에는 병해충대책용 (EM5)를 만들어 볼까요?
준비물 : 1.5리터의 피트병, EM원액 150cc, 당밀(설탕) 150cc, 소주 150cc, 식초 150cc
1. 필요한 양의 절반 정도의 물을 넣고, 당밀과 EM원액 그리고 식초를 넣어 혼합 희석액을 만듭니다.
(당밀이 굳어 있는 경우 뜨거운 물로 먼저 녹인 후 완전히 식힌 후 원액을 넣으세요). 식초의 종류는 관계없습니다.
2. 필요한 소주의 양만큼을 뺀 나머지를 물로 채우고, 7~14일 발효시킵니다.
마늘, 고추 등을 1리터 당 3~4개 정도의 조각을 함께 넣으면 더 효과적입니다.
3. 발효 후에 소주를 넣고 희석하여 하루 정도 보관한 후 사용하거나 바로 사용합니다.
4. 관리장소는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서 보관합니다.
보존기간은 약 6개월 정도까지 보존 가능하지만 빨리 사용해주십시오. 식물을 활기있게 하고 잎의 표면이 강화됩니다.
* 주로 병충해대책용으로 500~1000배 희석해서 엽면 살포합니다. 병원균의 침입과 해충의 피해를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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