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바닥 미장은 황토,모래,게르마늄,곰피삶은 물,수사를 섞어 미장작업을 하였으나 비율을 맞추질 못해선지 거북등처럼 갈라졌네요.
황토를 마른 것을 사용해야하는데 포장된 못자리용 황토를 사용해서 그런가 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실 회원님은 꼭 마른 훍을 사용하시길....그래야 도박삶은 물과 수사가 많이 들어갑니다. 비율을 잘 아시면 가르쳐 주십시요.
논바닥처럼 갈라진 곳을 위의 재료들을 틈사이로 메꾸어 줍니다.
미장할 때보다는 약간 단단하게 반죽하여 사용하였습니다.
4명이서 사흘은 해야만 됐습니다.
어느 정도 메꾸어 졌습니까? 다시 갈라짐이 없어야 될텐데... 현재까지는 만족합니다.
메꿈작업시에는 모래를 좀 더 썩어 사용했습니다.
창틀과 문틀을 핸드그라인드와 벨트센드기, 전기센드기, 사포로 마무리한 후 월드스테인으로 마무리합니다. 육송의 나무결이 이쁘게 나오네요.
굴뚝 제일 윗부분에 항아리로 만든 것을 올려보았습니다.
꼭대기부분에 새를 만들어 올렸는데 꼬리부분이 보입니까?
연기는 만족할 수준까지 잘 빨려 올라갑니다.
오늘은 스테인 칠하고 내일 창과문을 달면 작업이 끝납니다.
출처 : 전통과 생명의 美 흙집세상
글쓴이 : 지게작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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