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스크랩] 야콘 효소 만들기

동곡 2005. 7. 11. 17:08

야콘의 껍질을 벗기고
적당하게 썰어 용기(유리나 독)에 넣고 야콘과
동량의 황설탕을 넣고 기다리면 됩니다.
한달 정도 뒤에 야콘 건더기는 거르고 액만
보관하여 숙성하면 야콘 효소가 됩니다.
여름에 냉수에 희석하여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야콘으로 해먹어 본적은 없습니다. 올 여름엔
맛볼 수 있겠죠. 올해 처음 시도해 봅니다.

아래 사진은 황설탕이 야콘의 즙을 울궈낸 용기 모습(윗면에서 봄)

 

아래 사진은 설탕의 모습은 없어지고 마치 소금에 절이면 채소에서 물이 나오듯 설탕을 이용

한 삼투압의 원리에 의해 야콘에서 물이 황설탕의 농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반응이 일어나 결

국 야콘즙이 나옴(이것을 야콘 효소함).

참고적으로 황설탕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하여 따로 설탕만 추출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각종 미네랄이 그대로 포함되어 있어 정백당보다 몸에 좋으며 일반적으로 설탕이 무게 대비

50정도 이상 들어가면 방부제 역활도 한다. 따라서 설탕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썩지 않는다.

사탕, 호빵속의 앙고, 꿀, 각종 설탕으로 만드 효소(야콘, 매실, 기타 과일효소)는 썩지 않고

보관이 가능하다.


실제로 만들어 먹어본 것에는  매실, 딸기, 보리수 효소가 있었고 야콘 효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출처 : 야콘사랑
글쓴이 : 야콘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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