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민속약초들은 매우 종류가 다양하다 그러나 모든 음식과 약초 및 약이 그러하듯이 얼마나 자신의 체질과 병증에 잘맞는 약제를 선택하는가 못하는가에 따라서 약초 본연의 성분이 가지고 있는 약성을 십분 발휘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약초 또한 시대적인 유행과 흐름이 있으며 특히 술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중년남성들의 경우에는 뭐가 좋다 라고 하면 물불 가리지 않고 먹으려 하고 또한 스테미너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약재를 찾아서 복용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러시아 곰발바닥 수달의음경 불개미 박퀴벌레튀김 까지 보양요리라는 명제를 붙여서 약용음식으로 먹곤 한다. 물론 먹어서 해가 되지 않는다면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외국에까지 나가서 나라 망신을 시켜가며 보신보양 문화를 소개해야 하는 것이 과연 옮은 일인지 자각의 시선으로 경종을 울려본다.
물론 이세상에 자생력을 갖추면서 살아가는 만물에는 사람에게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이 분명히 구분되어 있다..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이 부족한 사람은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만으로도 보약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인삼 한뿌리에 황기 두 어 뿌리 만을 다려먹고 산삼만큼이나 기운이 나는 경험을 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의 체질과 병인이 체내로 들어왔을 때 향상성 조절이 나빠지려 할 당시에 자신의 몸속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부족한가 그리고 무엇이 좋고 나쁜가를 구분할 수 있는 동물적인 본능이 있다면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같은 영적인 본능을 타고 난 인간이 과연 몇 명이나 있겠는가.. 세상에는 병이 있으면 약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돌고 도는 물레와 같은 삼라만상의 흐름이 존재하지 않는가...
미천한 인간들의 하나같은 소망은 병없이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장수하면서 일생을 마감하는 것 이라고 믿고 있기도 하다. 필자 또한 미천한 인간의 개체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필자는 십수년 간 본초학 연구를 하면서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는 간장질환에 좋은 약재를 조금은 알고 있다. 본문을 피력함에 있어 많은부분 모자람과 소홀함이 있더라도 본문을 읽는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와 이해가 있기 바라면서 본문을 소필한다.
우선 간에 좋은 약재로 잘 알려진 허깨나무를 보기로 하자 허깨나무가 맨처음 언론에 보도 되면서 얼마후 전국적으로 허깨나무 열풍이 불어서 한동안 허깨나무가 만병통치약으로 거래가 되었던 적도 있었다. 그리고 일년쯤 지난뒤 허깨나무의 독성이 알려지면서 중증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허깨나무의 상복은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오면서 약재의남용을 일삼던 일부의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의식에 전환점이 되기도 했었다. 물론 허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명약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너무 오랜도록 장복 하면 사람의 체내에 진액을 고갈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수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시는 한달에 열흘정도는 금한뒤 다시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허깨 나무를 너무 오랜도록 장복하면 사람의 진액인 정(精)이 소실되어 남자는 양기가 쇠해지고 여자들은 하체무력감등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허깨 나무보다는 열매를 권장하고 있으며 중증의 환자일수록 열매 사용을 권장하기도 한다. 허깨나무 열매는 임상에서 필자가 십수년간 사용해본 결과 체내에 미치는 별다른 독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 되었고 얼마전 모대학의 연구결과에서 확인된 바 에 의하면 허깨나무 열매는 간기능활성 작용이 나무보다 무려 수배이상 월등히 우수했으며 독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된 바 있기도 하다.
잦은 음주로 인해서 간이 쉬이 피로해지는 사람들은 허깨나무를 한달에 이십일쯤 복용하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이보다 좋은 것은 산청목과 허깨나무 과경을 한데넣고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더욱 약성이 뛰어나며 본약재는 상복해도 인체에 전혀 해롭지가 않다. 산청목을 늘 상복하는 사람들 중에는 간경화나 간암 간염 환자들이 다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좋은 호전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간기의 습열로 인해서 안구충혈과 만성두통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간장질환환자 들에게 천마와 시호를 소량씩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복용게 했더니 대부분 한달정도 복용하고 개선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했다.
그리고 오랜 병마로 간염을 앓으면서 감기를 자주앓는 환자에게 산청목과 갈근을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복용게 한 후 체질이 개선 되었으며 간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에게 인진쑥 익모초 민들레 전초를 달여서 복용게 하자 만성피로 개선이 쉽게 되었고 이후에 환자는 몸이 매우좋아 졌다는 이야기를 필자에게 한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오가피와 구룡목을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당뇨로 인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의 음용수로 사용하자 혈당이 떨어지면서 만성피로 개선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급성간염으로 황달이 와서 거동이 어려워진 환자에게 인진쑥.천마.시호.갈근을 연하게 달여서 복용게 하자 얼마후 차도를 보여 황달이 소변으로 빠지고 개선되는 것을 관찰한 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말기간암환자에게 산청목과 허깨나무열매 시호등을 소량씩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복용게 한 후로 체질이 개선되어 암세포가 현저히 줄어든 적이 있기도 하며 연일 폭음을 일삼던 사람이 간경화로 복수가 차올라 양방병원에서 포기한 환자에게 가시오가피 허깨나무과경 옥수수 수염을 한데넣고 달여서 복용시키자 복수가 빠지고 정상으로 회복된 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간암환자에게 생약초 인 어성초와 삼백초를 한데넣고 생즙을 내어 복용시키자 병이 호전되었으며 이후에 선학초 달인물을 복용시키자 잦은 코피출혈이 없어지고 암세포가 작아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만성간염으로 인해서 거동이 불편해 하는 환자에게 천삼과 음나무를 소량 첨가해서 달인물을 만들어 음용수로 사용하자 얼마후 병인이 회복되어 식사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멧돼지 쓸개를 복용하고 황달을 치병한 사례가 있으며 오소리 쓸개를 강증(講蒸)해서 혈관주사제로 사용하고 간경화를 치병한 사례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필자가 알고 있는 어느지인은 천종산삼을 복용하고 간경화를 고쳤으며 필자가 살고 있는 아랫마을에 살던 손모 노인은 말기간암을 천종산삼 한뿌리를 복용하고 치병해서 마을에 소문이 자자 했던 적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손노인은 간암치병후 이년 뒤 뇌출혈로 사망했다.
간에 좋은 약재로 알려진 산청목(벌나무)을 집에서 간장보호를 위해서 일반적인 음용수로 장기간 사용할 때에는 간장과 기운의 조화를 이루도록 위장의 기운을 상생시켜주는 유근피를 한데넣고 달여서 복용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근래에는 산청목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산청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단풍나무 또는 신나무를 베어서 삶아먹고 위통을 호소하는 사례를 주위에서 흔히 보기도 한다.. 그러므로 약초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구매해야 옮을 것으로 판단 되며 약초꾼이 돈벌이를 위해서 마구잡이 식으로 팔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물량공세에 나서서 판매하는 약재는 문제점을 종종 야기시키 기도 한다.
얼마전 경기도 분당에서 간경화로 입원한 환자에게 허깨나무와 자신이 알고 있는 약초 한가지를 섞어서 가마솥에 달여서 박아지로 많이 마시기만 하면 병이 낳는다고 호언 하면서 허깨나무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약초 달인물을 복용하고 환자가 사망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물론 약초꾼이 돈벌이를 위해서 산에 올라 약초를 채취해서 생계를 이어 나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이것이 상술로 비하되어 자칭 도사가 되어서 환자의 병증을 파악하지도 못한채 약재의 물량 공세에 나서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자성에 시각을 던져보기도 한다.
그리고 만성피로로 인해서 안구충혈이 잦은 사람들은 식용개구리 이십여마리를 잡아서 뱃속의 개구리 쓸개를 꺼내어 소주에 타서 마신뒤 땀을 흠뻑내면서 잠자리에 들기를 반복한 뒤로 개선되는 예가 많았고 다슬기에 오리대가리를 한데넣고 달여서 식사때 국대용으로 사용 하면서 체질개선 효과를 본 환자 또한 다수가 있기도 하다. 술로 시달리는 남편들의 보간약초로 금전초와 개머루덩굴 엉겅퀴등이 있으며 만병초를 소량씩 넣어서 달여서 1일 한잔씩 차로 복용해도 매우좋다. 그리고 체질적으로 열이많지 않은 사람이 술로 인해 간장의 피로가 누적되어 매사에 의욕이 없다면 인삼 영지 황기 대추를 한데넣고 달여서 식후에 한잔씩 복용하면 매우 뛰어난 약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리고 간장이 피로해서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고들빼기와 씀바귀 무침은 식욕과 의욕을 증진 시키는 매우 훌륭한 식품 겸 약초이기도 하다.
간기능이 약한 사람이 한여름에 더위를 먹고 쓰러지면 익모초를 생즙내어 마시게 해도 되고 인진쑥을 달여서 냉장고에 넣고 차게헤서 먹어도 된다. 간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식욕부진에 백출과 산사자 신곡을 한데넣고 달여서 식후에 한잔씩 차로 마시면 식욕을 돌게한다. 그리고 산후에 간기능이 쇠해져서 젖이 잘나오지 않으면서 몹시 지쳐있는 산모에게는 비늘과 내장을 제거한 잉어 한 마리에 오래묶은 산더덕 서너뿌리 붉은팥약간을 한데넣고 오랜시간 달여서 복용시키면 산모의 젖이 부풀어 올라 잘 나오고 산모의 체력이 개선되기도 한다.
또한 남녀가 도박과 색을 즐기다가 간이 상해서 야기된 황달 또는 만성피로에는 오미자덩굴 산수유 차전초를 한데넣고 달여서 흑설탕을 첨가해서 복용하면 매우좋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간기가 위로 올라와서 밤잠을 못이루면서 보챌 때에는 조구등을 달여서 먹이면 좋고 조구등 달인물에 우황을 소량 첨가해서 마시면 더욱 좋다. 간에 화기로 인해서 눈에 충혈이 자주발생할 때에는 하고초와 결명자를 한데넣고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매우좋고 간기능이 허해서 구토가 치밀어 오를 때에는 진창미(창고에서썩거나 오래묶은쌀)와 불을 지피는 부뚝막속에 붙어있는 황토 천마를 한데넣고 달여서 웃물을 걸러서 복용하면 신효하다.
그리고 간경화로 인해서 복수로 고생하던 환자가 개머루 수액을 복용하고 복수가 빠지면서 정상이 된사례가 있으며 개머루 수액은 이른봄 부터 초가을 무렵까지 채취할 수 있다. 개머루 수액채취는 개머루 가지를 껃어서 PT병에 가지를 꼳아 놓아두고 하루정도 지나면 개머루 수액이 병안에 고인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칡은 숙취해소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칡즙이나 칡엑기스를 흔히 마시는데 이보다 좋은 것은 5-6월에 채취해서 그늘에서 잘말린 칡꽃이다 칡 꽃에 생강 한두편을 넣고 달여서 흑설탕 또는 꿀을 소량 첨가해서 사용하면 매우 좋다. 그리고 이밖에도 간에 좋은 음식과 약초들은 무수히 많으므로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개인의 체질에 맞는 약재를 선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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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세상에 자생력을 갖추면서 살아가는 만물에는 사람에게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이 분명히 구분되어 있다..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이 부족한 사람은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만으로도 보약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인삼 한뿌리에 황기 두 어 뿌리 만을 다려먹고 산삼만큼이나 기운이 나는 경험을 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의 체질과 병인이 체내로 들어왔을 때 향상성 조절이 나빠지려 할 당시에 자신의 몸속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부족한가 그리고 무엇이 좋고 나쁜가를 구분할 수 있는 동물적인 본능이 있다면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같은 영적인 본능을 타고 난 인간이 과연 몇 명이나 있겠는가.. 세상에는 병이 있으면 약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돌고 도는 물레와 같은 삼라만상의 흐름이 존재하지 않는가...
미천한 인간들의 하나같은 소망은 병없이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장수하면서 일생을 마감하는 것 이라고 믿고 있기도 하다. 필자 또한 미천한 인간의 개체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필자는 십수년 간 본초학 연구를 하면서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는 간장질환에 좋은 약재를 조금은 알고 있다. 본문을 피력함에 있어 많은부분 모자람과 소홀함이 있더라도 본문을 읽는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와 이해가 있기 바라면서 본문을 소필한다.
우선 간에 좋은 약재로 잘 알려진 허깨나무를 보기로 하자 허깨나무가 맨처음 언론에 보도 되면서 얼마후 전국적으로 허깨나무 열풍이 불어서 한동안 허깨나무가 만병통치약으로 거래가 되었던 적도 있었다. 그리고 일년쯤 지난뒤 허깨나무의 독성이 알려지면서 중증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허깨나무의 상복은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오면서 약재의남용을 일삼던 일부의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의식에 전환점이 되기도 했었다. 물론 허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명약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너무 오랜도록 장복 하면 사람의 체내에 진액을 고갈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수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시는 한달에 열흘정도는 금한뒤 다시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허깨 나무를 너무 오랜도록 장복하면 사람의 진액인 정(精)이 소실되어 남자는 양기가 쇠해지고 여자들은 하체무력감등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허깨 나무보다는 열매를 권장하고 있으며 중증의 환자일수록 열매 사용을 권장하기도 한다. 허깨나무 열매는 임상에서 필자가 십수년간 사용해본 결과 체내에 미치는 별다른 독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 되었고 얼마전 모대학의 연구결과에서 확인된 바 에 의하면 허깨나무 열매는 간기능활성 작용이 나무보다 무려 수배이상 월등히 우수했으며 독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된 바 있기도 하다.
잦은 음주로 인해서 간이 쉬이 피로해지는 사람들은 허깨나무를 한달에 이십일쯤 복용하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이보다 좋은 것은 산청목과 허깨나무 과경을 한데넣고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더욱 약성이 뛰어나며 본약재는 상복해도 인체에 전혀 해롭지가 않다. 산청목을 늘 상복하는 사람들 중에는 간경화나 간암 간염 환자들이 다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좋은 호전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간기의 습열로 인해서 안구충혈과 만성두통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간장질환환자 들에게 천마와 시호를 소량씩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복용게 했더니 대부분 한달정도 복용하고 개선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했다.
그리고 오랜 병마로 간염을 앓으면서 감기를 자주앓는 환자에게 산청목과 갈근을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복용게 한 후 체질이 개선 되었으며 간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에게 인진쑥 익모초 민들레 전초를 달여서 복용게 하자 만성피로 개선이 쉽게 되었고 이후에 환자는 몸이 매우좋아 졌다는 이야기를 필자에게 한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오가피와 구룡목을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당뇨로 인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의 음용수로 사용하자 혈당이 떨어지면서 만성피로 개선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급성간염으로 황달이 와서 거동이 어려워진 환자에게 인진쑥.천마.시호.갈근을 연하게 달여서 복용게 하자 얼마후 차도를 보여 황달이 소변으로 빠지고 개선되는 것을 관찰한 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말기간암환자에게 산청목과 허깨나무열매 시호등을 소량씩 한데넣고 달인물을 만들어 복용게 한 후로 체질이 개선되어 암세포가 현저히 줄어든 적이 있기도 하며 연일 폭음을 일삼던 사람이 간경화로 복수가 차올라 양방병원에서 포기한 환자에게 가시오가피 허깨나무과경 옥수수 수염을 한데넣고 달여서 복용시키자 복수가 빠지고 정상으로 회복된 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간암환자에게 생약초 인 어성초와 삼백초를 한데넣고 생즙을 내어 복용시키자 병이 호전되었으며 이후에 선학초 달인물을 복용시키자 잦은 코피출혈이 없어지고 암세포가 작아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만성간염으로 인해서 거동이 불편해 하는 환자에게 천삼과 음나무를 소량 첨가해서 달인물을 만들어 음용수로 사용하자 얼마후 병인이 회복되어 식사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멧돼지 쓸개를 복용하고 황달을 치병한 사례가 있으며 오소리 쓸개를 강증(講蒸)해서 혈관주사제로 사용하고 간경화를 치병한 사례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필자가 알고 있는 어느지인은 천종산삼을 복용하고 간경화를 고쳤으며 필자가 살고 있는 아랫마을에 살던 손모 노인은 말기간암을 천종산삼 한뿌리를 복용하고 치병해서 마을에 소문이 자자 했던 적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손노인은 간암치병후 이년 뒤 뇌출혈로 사망했다.
간에 좋은 약재로 알려진 산청목(벌나무)을 집에서 간장보호를 위해서 일반적인 음용수로 장기간 사용할 때에는 간장과 기운의 조화를 이루도록 위장의 기운을 상생시켜주는 유근피를 한데넣고 달여서 복용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근래에는 산청목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산청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단풍나무 또는 신나무를 베어서 삶아먹고 위통을 호소하는 사례를 주위에서 흔히 보기도 한다.. 그러므로 약초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구매해야 옮을 것으로 판단 되며 약초꾼이 돈벌이를 위해서 마구잡이 식으로 팔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물량공세에 나서서 판매하는 약재는 문제점을 종종 야기시키 기도 한다.
얼마전 경기도 분당에서 간경화로 입원한 환자에게 허깨나무와 자신이 알고 있는 약초 한가지를 섞어서 가마솥에 달여서 박아지로 많이 마시기만 하면 병이 낳는다고 호언 하면서 허깨나무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약초 달인물을 복용하고 환자가 사망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물론 약초꾼이 돈벌이를 위해서 산에 올라 약초를 채취해서 생계를 이어 나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이것이 상술로 비하되어 자칭 도사가 되어서 환자의 병증을 파악하지도 못한채 약재의 물량 공세에 나서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자성에 시각을 던져보기도 한다.
그리고 만성피로로 인해서 안구충혈이 잦은 사람들은 식용개구리 이십여마리를 잡아서 뱃속의 개구리 쓸개를 꺼내어 소주에 타서 마신뒤 땀을 흠뻑내면서 잠자리에 들기를 반복한 뒤로 개선되는 예가 많았고 다슬기에 오리대가리를 한데넣고 달여서 식사때 국대용으로 사용 하면서 체질개선 효과를 본 환자 또한 다수가 있기도 하다. 술로 시달리는 남편들의 보간약초로 금전초와 개머루덩굴 엉겅퀴등이 있으며 만병초를 소량씩 넣어서 달여서 1일 한잔씩 차로 복용해도 매우좋다. 그리고 체질적으로 열이많지 않은 사람이 술로 인해 간장의 피로가 누적되어 매사에 의욕이 없다면 인삼 영지 황기 대추를 한데넣고 달여서 식후에 한잔씩 복용하면 매우 뛰어난 약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리고 간장이 피로해서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고들빼기와 씀바귀 무침은 식욕과 의욕을 증진 시키는 매우 훌륭한 식품 겸 약초이기도 하다.
간기능이 약한 사람이 한여름에 더위를 먹고 쓰러지면 익모초를 생즙내어 마시게 해도 되고 인진쑥을 달여서 냉장고에 넣고 차게헤서 먹어도 된다. 간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식욕부진에 백출과 산사자 신곡을 한데넣고 달여서 식후에 한잔씩 차로 마시면 식욕을 돌게한다. 그리고 산후에 간기능이 쇠해져서 젖이 잘나오지 않으면서 몹시 지쳐있는 산모에게는 비늘과 내장을 제거한 잉어 한 마리에 오래묶은 산더덕 서너뿌리 붉은팥약간을 한데넣고 오랜시간 달여서 복용시키면 산모의 젖이 부풀어 올라 잘 나오고 산모의 체력이 개선되기도 한다.
또한 남녀가 도박과 색을 즐기다가 간이 상해서 야기된 황달 또는 만성피로에는 오미자덩굴 산수유 차전초를 한데넣고 달여서 흑설탕을 첨가해서 복용하면 매우좋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간기가 위로 올라와서 밤잠을 못이루면서 보챌 때에는 조구등을 달여서 먹이면 좋고 조구등 달인물에 우황을 소량 첨가해서 마시면 더욱 좋다. 간에 화기로 인해서 눈에 충혈이 자주발생할 때에는 하고초와 결명자를 한데넣고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매우좋고 간기능이 허해서 구토가 치밀어 오를 때에는 진창미(창고에서썩거나 오래묶은쌀)와 불을 지피는 부뚝막속에 붙어있는 황토 천마를 한데넣고 달여서 웃물을 걸러서 복용하면 신효하다.
그리고 간경화로 인해서 복수로 고생하던 환자가 개머루 수액을 복용하고 복수가 빠지면서 정상이 된사례가 있으며 개머루 수액은 이른봄 부터 초가을 무렵까지 채취할 수 있다. 개머루 수액채취는 개머루 가지를 껃어서 PT병에 가지를 꼳아 놓아두고 하루정도 지나면 개머루 수액이 병안에 고인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칡은 숙취해소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칡즙이나 칡엑기스를 흔히 마시는데 이보다 좋은 것은 5-6월에 채취해서 그늘에서 잘말린 칡꽃이다 칡 꽃에 생강 한두편을 넣고 달여서 흑설탕 또는 꿀을 소량 첨가해서 사용하면 매우 좋다. 그리고 이밖에도 간에 좋은 음식과 약초들은 무수히 많으므로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개인의 체질에 맞는 약재를 선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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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년의 사랑방
글쓴이 : 언재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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