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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저염식에 관한 거짓 연구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2

동곡 2015. 1. 18. 20:42

   아스파탐은 장내에서 페닐알라닌이라는 물질로 분해되는데 아미노산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페닐케톤뇨증(PKU) 환자에게는 치명적이므로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아스파탐을 첨가한 경우 ‘페닐알라닌 함유’라고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신경생리학자인 피츠버그 대학의 윌클라우어는 아스파탐의 승인 과정을 폭로하며 소비자에게 경고한다.“아스파탐은 식품이 아닙니다. 허가 과정이 불투명한 불량 첨가물입니다. 먹지 마세요. 특히 아이들에게 먹이지 마세요. 다이어트 음료를 즐기신다고요? 아스파탐이 음료에 사용되면 더욱 해롭습니다.”

 

   1991년 미국 국립보건원은 아스파탐의 부작용을 167가지로 분류하여 그 위험성을 경고했다. 1992년 미 공군은 아스파탐 복용 후에는 비행을 금지하라고 지시했다. 1994년 미국 보건복지부는 아스파탐이 유발하는 질병 88가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선천성 결손증, 우울증, 정신 지체, 성 기능 장애, 만성 피로, 뇌종양, 간질,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도 포함되어 있다. 1994년 2월에 미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스파탐이 일으키는 부작용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발작과 암 발생, 사망이다. 아스파탐은 미국 FDA에 부작용이 따르는 성분으로 보고된 것들 중에서 75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009년 초부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돼지 인플루엔자’ 사건에서 이 병의 치료제로 강제적으로 팔렸던 백신 ‘타미플루’는 캘리포니아의 생명공학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GS)’사가 개발하여 특허를 확보한 약물이다. 생산은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가 맡았다. 포드 정부에 이어 레이건 정부, 부시 정부에서국방부 각료를 맡았던 도널드 럼스펠드가 그 이전인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이 회사의 회장으로 있었다. 이 회사의 대주주이기도 한 그는 이전인 1988년부터도 계속 이사로 재임했다. 럼스펠드는 조류 인플루엔자 대유행 직전에 GS사의 주식 1,800만 달러어치를 추가로 매입했다. 결국 럼스펠드는 폭등한 특허료와 주가로 인해 억만장자의 대열에 쉽게 오를 수 있었다.

 

   FDA는 이미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지만 럼스펠드가 다시 부시 정권의 막후 조정자가 된 2000년 초부터 미국 다이어트 협회, 암연구소, 국립보건원 등 대부분의 주류 기관에서는 아스파탐이 뇌종양이나 백혈병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연구 내용을 계속해서 발표한다. 유럽 식품위원회 역시 미국의 압력에 의해 안전성을 인정했다. 그러나 거대 기관과는 달리 양심적인 학자들의 독립된 연구에서는 계속해서 발암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현재 아스파탐은 사카린과 함께 가장 논란이 심한 식품첨가제다. 사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급증하고 있는 우울증이나 주의력 결핍증, 다발성 경화증, 뇌종양 등은 아스파탐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파탐은 분명히 체내에서 1급 발암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디케토피페라진으로 분해되어 지방층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영국, 독일, 캐나다 등에서는 아스파탐이 뜨거운 감자가되어 지금도 상영되고 있지만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주류 의사들이 대부분 안전하다고 추천하고 있다. 심지어 의사들이 처방하는 임산부용 식이 비타민제에도 아스파탐이 함유돼 있다. 이렇게 인류의 건강이 무너져도 주류 세계에서는 이를 철저히 숨기고 오히려 홍보해주는 까닭은 생산회사인 몬산토가 세계 최대의 화학회사이자 제약회사이기 때문이다.

 

 

출처 : 약을 끊은 사람들
글쓴이 : 허현회(牛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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