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338) 4월 (음력 2.27 ~ 3.26)
청명 (淸明) 4월 5일 (음 2.27)
곡우 (穀雨) 4월 20일 (음 3.12)
[청명 (淸明) 4월 5일 (음 2.27), 식목일, 한식]
◦한식 (寒食)
- 동지 후 105일째, 조상의 산소를 살펴봄
★ 볍씨 물에 담그기
- 볍씨를 소금물 비중에 가림하여 씨앗을 고르고, 흐르는 샘물에 담가 하루 한번씩 꺼내 숨쉬게 해주고 열흘쯤 담금
★ 못자리 준비
- 상토 (산흙․왕겨숯․고운 퇴비) 마련
★ 4월 초순에 호박 구덩이에 호박씨(청둥․밤․맷돌) 넣고 서리 가림
★ 4월 초순에 비오면 봄당근 뿌리기
★ 두엄 3차 뒤집기
★ 4월 4일(말날) 간장 거르고, 된장 담그기
★ 4월 초순에 땅콩 모종 넣기
[청명~곡우]
★ 산나물 뜯기
- 홋잎 : 홋잎밥에 달래장
- 다래순 : 곡우 지나 한뼘쯤 자랐을 때
- 두릅순 : 4월 10일 이후에 비가 오면 무조건 채취
- 영아지 싹
★ 조팝나무꽃 만발하면 땅 속의 물이 충분한 징표이므로 그 해 농사의 가뭄 피해가 적음
[곡우 (穀雨) 4월 20일 (음 3.12)]
◦농부의 봄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
◦날마다의 날씨를 잘 관찰하고 가늠하여 비 오는 때를 맞추어 씨들을 제 때에 뿌릴 것
◦진달래 꽃 피면 논일을 시작함
★ 곡우 지나 보름날 가까이에 못자리 하기 (4월 22일~23일)
★ 곡우 비 뒤 끝에 해바라기, 땅콩 심기
★ 곡우 전 후 참나무 꽃 관찰
★ 4월 하순
- 흰수수․찰수수․사탕수수 모종 넣기
- 앉은(붉은․검은)강낭콩 심기
- 옥수수 심기 (올옥수수)
- 호박씨 직파 (국시, 나물호박)
- 아주까리 직파
- 생강․토란 심기
★ 곡우 이후 틈만 나면 고사리․고비․취․묵나물 할 두릅순 꺾으러 산으로~~
[청명~곡우 : 우리나라 계절별 날씨 특징]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고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음
․기온 평균 11~14℃
․강수량 80~120mm
․하순에 비가 오면 안개 발생일수가 증가하고, 비 오는 날도 많아짐
․중순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이 많이 발생함
[청명~곡우 : 몸짓기]
․간장계의 장해로 몸은 무겁고 힘이 없고 일어나도 찌뿌듯함
․생명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니 소화도 안되고 정화작용도 준해지고 숨쉬는 것 역시 활발하지 못해 간장계에는 더욱 독이 쌓여 쇠약해져서 입맛도 없고 똥오줌도 시원찮음
․그 결과 겉으로 열리고 나와야 할 양의 기운이 속으로 갇혀 여기저기 열을 만들면서 문제를 일으킴
․이 때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 (적어도 밤 9시 반) 쓸개와 간장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간인 밤 11시 30분~새벽 3시 30분까지 쓸개와 간장의 기운을 듬뿍 받도록 함
․저녁에 고기나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 과식, 술 등을 피해서 몸의 정화작용에 부담을 주지 않음
․봄나물, 쑥 등을 자주 먹도록 함
* 이자료는 강원도 화천기후을 중심으로 만들었습니다.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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