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처가집이 청도 풍각입니다. 반시가 유명하지요.
사과나무에는 그러하지 않는데 감나무 밑에다가 겨울철에 외양간 거친
말그대로 거의 썩지 않은 거름을 땅표면에 적당하게 뿌려둡니다.
로타리치거나 갈아엎지않고 그냥 내버려둡니다.
그것으로 족합니다.
감나무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있습니다.
고령다산에 박하재배를 하는 곳이 있는데 뿌리만 살아있으면 미나리처럼
죽지않고 계속자라는 식물인데 역시나 가을에 베어낸 박하위로 겨울철에
똑같은 방법으로 거름을 내는걸 보았습니다.
겨울철 내도록 서서히 땅표면에서 썩도록 내버려 두는 것 같습니다.
이론상으론 그것으로 제초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밑을 파보면 똥이
있는 곳에 지렁이가 있다고 토룡들이 빽빽합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삼도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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