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닰사료비 절감법

처음 몇수 없을때에는 사료값 의식을 하지않았는데 이종 저종 몇십수로 늘리다 보니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전문으로 대량 사육, 판매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나름대로 만들어 쓰시는데 몇십수 이내로 사육하는 분들은 그러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취미로 사육 하시는 분들도 쉬운 방법으로 사료비 절감을 위하여 노력을 할 필요가 있겠죠

제가 선택한 방법입니다.

첫째
배합사료 구입은 농(축)협판매장에서 합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일반 사료판매점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둘째
가능하면 방사를 합니다. 자연에서 먹이를 구하면 사료를 훨 덜먹게 되니까 자연적으로 절감이 되고 닭들에게도 영양, 건강면에서 좋겠지요

셋째
도매시장, 골목시장에서 야채쓰레기를 가끔 대량으로 주워다가 썰어 먹입니다. 닭들이 환장하지요

겨울에는 실온에 보관해도 며칠동안 잘먹일수 있고 특히 겨울에는 달구들이 먹고싶어도 청초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어떤분은 우거지로 만들어서 겨울에 먹인답니다

넷째
동네 시장에서 참기름 가게에서 직접 짠 참기름을 몇번 사면서 단골이 되면서 부탁을 하면 볶은 깻묵을 대량으로 거져 줍니다. 찐깻묵은 붕어미끼용으로 비싸게 판매되므로 의미가 없고 깻묵을 쇠절구로 빻아서 사료에 소량 섞어주면 처음에는 잘 안먹다가 점차로잘 먹게 됩니다. 잘먹으면 섞는 양을 늘려줍니다.

다섯째
황토흙을 가끔 퍼와서 같이 섞어주는데 좋다고 하네요

여섯째
방아간에 가면 쌀겨를 가마단위로 살수있습니다. 닭에게 알곡을 주면 좋은데 비싸니까 쌀겨를 섞어주면 잘 먹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주면 소화기에 안좋다고 하네요

일곱째
동네 토스트 가게 아줌마에게 토스트 부스러기 달라고 하면 줍니다. 토스트 부스러기도 비싼 음식쓰레기 봉지에 넣어 버려야 하니까 얻으면 서로 좋죠. 가위로 잘게 썰어주면 잘먹고 양이 많으면 곰팡이 방지를 위하여 햇볕에 말린후 절구에 빻아주면 환장하고 먹습니다. 개들도 잘먹구요

여덜번째
동네 한의원이아 중탕달이는 업소에 가면 한약재 달인 찌꺼기가 대량으로 나오는데 달라고 하면 그냥 몇 자루씩 줍니다. 이것을 닭에게 먹이면 가려서 잘 먹습니다. 보약이죠, 먹고남은 것은 나무밑에 묻어주면 지효성 거름이됩니다.

아홉번째

또 좋은 방법이 있나요

출처 : 닭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홍천수탉 원글보기

메모 :